[앵커멘트]
국내 친환경농업의 산실인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올해도 깨끗한 산과 들, 바다를 배경으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의 발전상을 보여 주기 위한 대회준비가 한창입니다.
채장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울진 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가 지난 2005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20개가 넘는 나라가 참여합니다.
새로 지어 지는 해양생태관은 동해안 해양수자원의 보고이자 대게 서식지인 왕돌초와 5,000여 마리의 각종 어류가 전시됩니다.
곤충생태체험관도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의 생태와 만 2,000여 점의 표본박제 등이 전시되는 상설관입니다.
농업과 임업, 수산업을 한데 묶은 울진 친환경농업엑스포는 1차 상품 판매 위주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보급과 함께 관람객들의 체험행사로 짜여 져 있습니다.
[인터뷰:김용수, 울진군수]
"이번 엑스포는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모든 이익을 농민들에게 귀속할 수 있는 시연의 장소가 될 걸로 이렇게 생각됩니다."
금강송으로 유명한 울진 소나무길과 동물농장, 전통농업 체험장으로 이어 지는 테마공원과 수많은 토종물고기들이 노닐게 될 실개천도 새롭게 단장됩니다.
[인터뷰:민명강, 농업엑스포 사무총장]
"관람객 집객을 위해서 각종 체험거리라든지 볼거리라든지 여름이기 때문에 물을 이용한 시설들을 많이 준비를 또 하고 있습니다."
21세기형 주거환경 모델을 제시한 생태건축관은 자연채광을 최대한 조화시켜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공법으로 시공됩니다.
경북 울진군은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유기농산물생산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굳혀 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울진농업엑스포는, 유기농산물을 전시할 국내외 업체를 모집한 결과 일찌감치 90여 개 업체가 마감될 정도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YTN 채장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