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늦은 개발은 그렇다 치고
훗날 개발은 괜찮다는 말인가?
지금은 개발 해봐야 떡고물 이한테 떨어질 거 없으니, 니가 군의원 되면 그때 하자는 말이가?
언감생심 꿈도 야무지다. 반핵환경운동해서 그 경력으로 군의원되는 시절은 더 이상은 없어. 알겠어?
그라고 내 당장 아이 학교 보내는 것도 힘들고 빈둥빈둥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인데
내 없는 살림 니가 살아줄래? 라면 한 박스라도 줄래?
니네 가게 심부름이라도 시켜 줄래?
군청 화장실 청소부 자리 하나라도 만들어 줄래?
잘 난 부모 덕에 밥술이나 먹는 니가 나를 이해 하겠나?
원전센타 유치할 건지 말 건지 모든 군민들한테 물어 보자는게 군민투표인데 그게 정쟁이냐? 니가 정치인이냐? 군의원 출마 연습하냐?
그래 좋다. 정쟁이라 치자. 그걸 뒤로 해 놓으면 언제 또 군민투표 할껀데?
이런 일에 군민투표 안 하면 울진군주군민투표조례는 지랄염병한다고 상정하고 심의해고 통과시켰나? 액자에 담아 걸어 놓을래?
니네들은 친환경만이 울진이 살 길이라고 정권의 주둥이 노릇을 하더라마는
누가 친환경엑스포 하지 말자 카나?
기왕에 원전이 있는데서 엑스포 하니까 원전센타 유치신청해서 당장 50억 받아 내고 그돈으로 엑스포도 더 잘 하고 친환경도 하고 원전센타도 하자는 거 아니가?
보장된 지역발전 기회를 걷어 차고, 주민투표도 원천봉쇄하고
군비 예산 전용해서 엑스포에 다 뚜드려 넣고 군비 없어서 받아 놓은 도비, 국비도 반납하고 그래가지고 세계만방에 엑스포 홍보를 한들 군민이 그걸 모르겠냐?
세계 만방에 똥칠 안하면 다행이겠다.
니깟 것들 말장난에 현혹되는 군수도 몬제다.
뻔한 거짓말 늘어놓고 말바꾸기 한 번 하면 또 꼬랑지내리는 게 울진의 저력이겠지, 그렇지?
작성일:2005-08-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