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시발점은 원전센터의 유치문제가 그 단초를 제공하였지만
이제는 그것을 떠나서 울진의 전 분야에 걸쳐서 개방과 개혁의 함성이 메아리 치고 있다.
이제 이 변화의 물결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구식사고의 틀은 과감히 깨어질 것이며 새로운 울진의 신사고의 틀이 그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울진은 지역성 폐쇄성이 짙게 드리우고 있었다
꼬불꼬불한 국도를 대여섯시간 돌아서 오고나면 누구든지 피곤과 함께 우리는 할 수없구나 하는 패배감이 엄습하였다.
그러나 시원하게 뚫리어 지고 있는 도로를 보면서 우리도 곧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갖게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먹고 타지역과 경쟁을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인구 7만의 소도읍의 틀 속에 묶어두고 그안에서 지역적인 모든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하는 구질서의 사고와 틀속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된 것이다
알량한 지방재정으로는 군이 제시하는 미래의 청사진이 실현성도
없는 공허한 메아리로만 들릴 뿐이다
앞에서는 원자력을 욕하고 뒤에서는 원전지원금이 없이는 움직일 수없는 이 이율배반적인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가
산업화를 위하여 모두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세상에 정부에서 준다는 막대한 지원도 마다하고 농업을 부르짖는 이상한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제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치열하게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작성일:2005-08-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