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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폐장 원전센터 분리 건설 추진

작성자
한국일보
등록일
2005-08-01 13:00:00
조회수
2307
방폐장 원전센터 분리 건설 추진



한국일보/2004.09.21



중·저준위용 먼저 짓고 고준위용 차후 논의

원전센터 유치시 인센티브 부여 법제화

정부는 무산위기에 처한 원전수거물관리센터(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과 관련, 원전센터를 중ㆍ저준위용과 고준위용을 분리해 중ㆍ저준위용 원전센터를 우선 건설하는 대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는 10월 초까지 내부 검토를 거쳐 이와 같은 정부안을 확정할 방침이어서 원전센터를 둘러싼 논란이 해결될 지 주목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중ㆍ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까지 함께 저장하는 현재 통합원전센터는 주민 거부감이 크지만 원전에서 사용했던 의료, 장갑 등을 저장하는 중ㆍ저준위용 원전센터를 분리 건설할 경우 주민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며 “중ㆍ저준위용 원전센터를 우선 짓고, 사용 후 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차후에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원전센터를 유치할 경우 양성자가속기 동시설립 등의 인센티브 부여를 법제화해서 주민들에게 신뢰성을 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다.

이와 관련 이해찬 국무총리도 이날 총리실 확대간부회의에서 “원전센터와 관련해 처리할 것은 처리하고 공론화할 것은 공론화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며 “국무조정실이 이번 주내에‘소요점검반’을 구성해 원전 현지에서 폐기물 배출량 등을 점검한 뒤 내달 13일까지 회의를 개최해 매듭 지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초 정부안을 확정한 이후 열린우리당이 제안했던 ‘공론화 기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정부는 중ㆍ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모두 저장하는 통합원전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지자체 유치 예비신청 시한인 지난 15일까지 단 한곳도 신청하지 않아 무산위기에 처했었다.

고주희 기자 orwell@hk.co.kr

입력시간 : 2004/09/21 00:21


작성일:2005-08-0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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