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문인득
2013년 5월28일에 있었던 메일을 공개한다.
증기발생기 하부지지대가 변형이 되었고 증기발생기가 기울어졌다고 솔직히 인정한 이가 있었다. 다름아닌 두산중공업 설계위원이 인정한 것이다. 사실 업자 스스로 자수하기만을 기다렸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큰 사고가 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공개를 하게되었다.
공개를 이렇게 하면 많은 군민들이 보게 되면 그동안 누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2019년 2월1일 한울본부에서 증기발생기 하부지지대 재료성적서와 치수검사기록서를 인용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 방식은 한울본부로 들어오면 문서를 보여주기만 하겠다고 했다. 경찰서에 같이 가서 확인하면 어떠냐고 물었더니 일단 보고 오라고 한다. 업자가 그동안 거짓말 한 것을 알 수 있는 스모킹 컨인데 사본도 제공 안하고, 사진도 못 찍는다고 못을 박았다.
그냥 시원스럽게 공개하면 깔끔할텐데 왜 저럴까?
< 추가>
2018년 3월27일 울진신문 특집기사 '울진 3,4 증기발생기 똑 바로 서 있습니다' 는 그야말로 불법을 방조한 역사적 사건이다. 한수원 입장보도문 헤드라인에 '증기발생기가 똑 바로 서있습니다' 고 기사를 제보한 자들은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그레 철판이 휘었는데 어떻게 증기발생기가 똑 바로 서있을 수있나?
그래 재료성적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했을 것 아닌가?
소감문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민선 7기에게는 미죄송할 필요없고 군민들꼐 머리 숙여 백배 사죄하라 알겠는가?
<사건의 경위>
울진3,4 증기발생기 교체공사 기술입찰 평가과정에 미결사항으로 남겨졌던 3호기 증기발생기 밑의 기초철판의 균열에 관한 조사요청을 2012년 9월경 울진원전 2발전소 한수원 직원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조사를 하였음. 아마 지금도 근무중인 것으로 안다.
‘기초철판의 균열’ 건은 울진 3호기 원전건설 당시 슬라이딩베이스 하단에 있는 기초철판(base plate) 제작시 침탄열처리가 과도하게 되어 용접이 끝난 후에 계속적인 균열이 계속 발생되는 문제가 있어 용접이 불가하여 본인이 부적합보고서를 발행하였고, 한국전력기술에서 용접방법 대신으로 9개 dowel pin을 이용해 기초철판과 기초철판 아래에 있는 구조물(Forged key plate/ bearing plate)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그에 따라 시공.
입찰과정에 거론된 이 문제는 한울 3호기가 10년 운전후 기초철판이 균열로 진전되었으면 입찰제안서에 제안한 공법을 변경내지는 보강설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여서 한수원에서 조사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현장조사에서 만약 균열이 발견되었다면, 당초 입찰제안서에 반영했던 증기발생기 교체시공법을 대폭 바꾸어야 하고, 설계변경과 공사비가 증가되는 중대한 사안 이였음.
입찰에 붙여지기 전에 사전 입수된 시방서를 검토하다 ‘정렬작업을 위해 슬라이딩베이스를 제거해야 한다’는 입찰 조항이 있어서 고소인은 슬라이딩베이스 제거는 교체공법에 지대한 영향이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한수원에 입찰공고가 있기 전에 그 내용을 한수원에 알렸고 그 내용이 입찰서 시방서에 최종 반영 되었음.
다행이 기초철판 균열은 없었지만, 이후 슬라이딩베이스 변형 현상을 2012년 10월31일 정밀측정기록을 이미지한 파일에서 발견하고 이를 보고를 2차례 하였음에도 변형을 은폐한 것이 사건의 발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