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엄용대
▲ 4일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이 뇌물수수와 공갈협박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사와 차에서 내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들어가고 있다.
2021.02.04 20:05:19
광수대, 골재업자 공갈협박 1억2천만원 뇌물수수 조사
지난달 6일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가 뇌물수수와 공갈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4일 이 의장이 광수대에 출두해 추가조사를 받고 있다.
광수대는 이 의장에 대해 광수대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을 여러 차례 권유했지만, 이 의장은 의회 회기를 이유로 이날 변호사와 함께 출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울진 육상골재채취 업자에게 1억2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울진경찰서가 이 의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을때 이 의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광수대는 이 의장에 대해 육상골재채취업자로 부터 뇌물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민 A씨는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킨다’ 는 말처럼 이 의장의 잘못으로 울진군이 욕을 먹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이세진 의장은 물러나야 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의장에 대해 군민과 출향인들은 소나무 분재 절도사건에 이어 육상골재채취업자를 공갈협박해 뇌물을 받았다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더 이상 의장직에 연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엄용대 기자 엄용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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