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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게시판

제목

사업확대 기사를 접하며

작성자
안타까움
등록일
2025-11-17 20:25:52
조회수
1445

최근 우리 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조차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결정이 아니라,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직면한 울진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1. 기회 자체를 외면한 행정, 납득할 수 없습니다.

​군에서는 '재정 부담'이나 '행정력 문제'를 미신청의 이유로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핑계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방 소멸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거대한 기회를 선제적으로 시험해볼 수 있는 '발판'이었습니다. 행정적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아예 '신청조차 하지 않는' 것은 도대체 어떤 행정 마인드입니까?

​신청해서 심사 끝에 탈락했다면, 누가 군 행정을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최선을 다했음을 인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안 될 것' 또는 재정이 부담된다'는 주먹구구식 생각으로 기회 자체를 놓쳐버린 것은 장기간 군정을 책임져야 할 현 집행부에 명백한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2. 인근 지자체와 비교되는 우리의 무력함

​같은 생활권에 있는 영양군이나 봉화군 등 인근 지자체들은 이 기회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본소득이 지역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외부 인구를 유입시키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진군 역시 '보수 색채가 짙은 지역'이라지만,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는 정치적 색깔보다 실리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 군만 뒤처져서 **'기회의 시간'**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3. 군민들의 목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이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논의는 분명 있었습니다. 군 행정은 시범사업에 대해 충분한 고심이나 전문가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친 흔적 없이, 일방적이고 폐쇄적인 방식으로 불참을 결정한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이는 군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현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울진군에 촉구합니다.

​지금이라도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실익에 대해 투명하고 열린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해 주십시오. 미래 세대가 **'이때 왜 울진은 기회를 놓쳤나'**라고 질문했을 때,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작성일:2025-11-17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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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25-11-19 17:30:02
우리 울진은 농어촌기본소득과 원자력발전소나 석탄발전소 등 위험지역에만 해당된다는
지역자원시설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텐데, 그렇다면 이번엔 신청 안하는게 맞지요.
농어촌기본소득울진본부에서는 첨엔 농어촌기본소득을 말하다 언젠가부터 에너지기본소득을 말하더니
지금은 두 가지를 뒤죽박죽 섞어서 주장하던데 농어촌기본소득인지 지역자원시설세로 인한 기본소득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주장하기를 바랍니다.
더블루 2025-11-19 14:22:59
옆동네 영양은 기본소득을 받는데 울진이 신청조차하지 않았다면 주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교·비판이 가능하며, 이를 ‘아무 문제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지요.

“내 주변은 잘 먹고 잘 사니까 정책 필요 없다”는 주장은 전체 지역의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부적절합니다.
복지가 넘친다는 주장도 개인의 체감일 뿐
복지가 ‘넘친다’는 표현은 객관적 지표가 아닌 체감일 뿐입니다.
복지정책은 특정 계층·연령·상황에 따라 혜택 수준이 다르고, ‘잘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지원 사각지대도 존재합니다.따라서 복지가 충분하다고 해서 곧바로 “추가 지원 필요 없다”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울진 사람들이 딱히 아쉬운 게 없으니 안 받아도 된다”는 건 정책의 목적을 오해한
지역균형발전 2025-11-19 10:05:36
우리나라 228개 시군구 중 52% (118개 시군구)가 소멸위험지역입니다 그중 69개 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이었고 49개 시군이 사업 신청을 하였으며 12개 시군이 1차 통과 영양을 포함하여 7개 시군이 사업에 선정 되므로 영양은 영양 재원을 보태 각 개인에게 매월 20만원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낸것이죠. 영양의 사례는 오도창 군수의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지역경제활성화 2025-11-19 09:55:21
민생지원금도 기본소득도 받아서 묻어 두면 환수합니다
바로 쓰는것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겁니다
기본소득도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정히 걱정 많으신분은 신청 안하고 안 받으시면 됩니다
각자도생 2025-11-19 05:39:55
우리보다 여건이 더 안좋은 지역이 선정돼서
잘 됐다고 축하해주며 우리도 잘 준비해서
다음기회엔 꼭 신청합시다 정도로 합시다.

신청했어도 안됐겠지만 기회박탈이니 뭐니 하며
신청 안했다고 죽일* 살릴*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남한테 손 안 벌리고 아쉬운 소리 안하고
능력껏 사는게 더 좋지 않습니까?
공짜 아니고 다 세금인데 그걸 왜 굳이 받겠다고..ㅠㅠ
-1,2차 민생지원금도 아까워서 아직 다
못쓰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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