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관 피해 최소화 합동 회의

드론 활용 무인감시 시스템 구축

불법 소각행위 적발 과태료 부과

울진군, 봄철 산불총력 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울진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불 대처 방안 도입을 통하여 산불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은 확산 상황에 따라 진화, 주민대피, 이재민 구호 등 어느 하나의 기관에서 대응할 수 없는 복합재난으로서, 산불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

울진군에서는 2022년 3월 대형산불 이후 매년 3월경 봄철 산불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소방서ㆍ경찰서ㆍ 울진국유림관리소ㆍ울진산림항공관리소 등 울진군을 포함하여 관내 10개 기관이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은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농부산물ㆍ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합동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등 다양한 산불예방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산림과 연접한 생활권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논ㆍ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비화하여 산불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금강송에코리움), 온정면 소태리(백암숲체험교육장)에 자동비행 및 충전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DJI Dock)을 도입하여 24년 봄철부터 운영중에 있고, 24년 5월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불법소각 행위 1건, 24년 11월 온정면 덕산리와 금천리에서 불법소각 행위 2건, 2025년 11월 온정면 소태리에서 불법소각행위 1건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3년 산림인접지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건(374만원) 이었는데, 2024년 드론스테이션 도입ㆍ운영 후 발생한 불법소각 건수는 매년 6건(144만원)으로 50% 이상 감소했고, 드론의 상시 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소각행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해 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울진군에서는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대응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기성면 정명리),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울진읍 고성리) 등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산불기관을 유치하여 현재 건립 중에 있다. 

특히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이 완공되면, 산불진화를 위한 대형헬기가 배치되어 산불진화에 핵심자원인 진화헬기로 인해 산불 초동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문화재나 주민 생활권에 연접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정거리 이상 이격공간을 조성하는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업 신청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지연하고, 가연물의 연소를 방지하는 산불확산지연제를 도입하는 등  등 끊임없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태규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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