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1월 4일 ‘2024년 제1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는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공동모금회 모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우대하기 위한 사업이다.손병복 군수는 일시에 200만원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로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에 참석한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 신화2리에 거주하는 전종협(63세) 씨가 지난 30일 북면사무소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 전종협 씨는 지난해 3월 울진의 대형 산불로 주택이 소실된 산불이재민으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화2리 마을 기반 시설 개선 복구 공사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화2리가 고향으로 지역의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의 봉사자로도 헌신하며 살아왔다. 북면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위기 가구 2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0
지난 2일 경북도청에 파견된 중국 교류 공무원 2명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의 빠른 복구를 위해 영주시 봉현면을 찾아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이들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후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 한국과 중국 지역 간 제 분야의 교류 확대 및 우호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북도청에서 근무하고 있다.폭염 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 중국 공무원은 도청 직원들과 함께 폭우로 인해 과수원에 밀려든 바위와 토사 제거, 평탄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후난성 과학기술국 소속인 우후이(吴辉) 교류 공무원은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예천군 은풍면 백석리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자 투입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병삼 50사단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다.미국 제8군(Eight United States Army, EUSA)은 미국 육군의 야전군이자,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her) 로 표현되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다.한국 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이 남침하자 신속하게 한반도로 전력을 전개시켜, 압록강까지 진격하는데
울진군 온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22개 마을을 대상으로‘아름다운 자원봉사 나눔과 동행’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 자원봉사 회원들이 온정면 관내 22개 리동 마을회관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수박과 콩백설기를 전달했다.안순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은“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반갑고, 맛있는 수박과 떡을 드시고 복날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최윤홍 온정면장은“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봉사회원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집중호우로 우수가 역류되어 집 전체가 침수된, 90세 어르신 댁을 수리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홀몸 어르신은 가정방문 시 물에 잠겼던 생필품과 장판 등 건조하고 있었고, 이웃 주민들이 손을 모아 주변 정리를 도와주고 있었다.후포면 맞춤형복지팀은 침수로 젖은 노후된 장판을 재사용하는 것보다 복지서비스 자원 연계로 ,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장판업체에 요청해 새 장판을 시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지원받은 어르신은 “폭우로 물이 안방까지 차올라 많이 놀라고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주민들과 면사
울진군은 지난 22일 후포면사무소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포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및 마을활동가 자격증을 수여했다.본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주간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 등의 함양을 통한 함께 상생해 나아갈 리더 및 활동가 역량 강화,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한 수료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었지만, 10주간의 수업을 통해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이 쇠퇴해가는 마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포면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10명과 지난 4월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간 한 어르신 댁의 지붕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삼율3리 홀로노인 집의 노후된 지붕이 파손됐다는 이웃주민의 제보를 받은 후포면은 2차 피해 우려가 심각해 긴급 철거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단체에 지원을 요청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철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원받은 어르신은“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 주셔서 너무
사회적협동조합울진지역자활센터함께(이사장 황천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청년의 자립 및 자활을 위한 '함께 가꾸는 일터' 커피 로스팅을 교육했다.한울원자력본부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이 사업은, 울진지역자활센터 커피사업단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전문기술 향상 및 사업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다.한울원자력 2020년 지정기탁사업 '저소득 청년의 자립자활을 위한 커피 로스팅 교육 : 보카 보카 콩보카'를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로스팅 프로파일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원두 생산 시스템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흥국농수산(대표 장헌국)으로부터 계란 1,000판을 전달받았다.흥국농수산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부터 계란 1000판(1,000만원 상당)을 구매하여 울진군에 기탁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흥국농수산 임직원들은 기부물품을 각 읍`면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울진읍 소재의 흥국농수산은 『산지 직송·당일 배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 채널(네이버 밴드: 흥국농수산)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장헌국 흥국농수산 대표는“우리 지역의 농가를 돕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김종민(울진읍, 51세, 울진군학교운영위원 협의회장) 씨가 지난 19일 울진금강송가요제에서 출전, 금상 수상금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장애아동을 홀로 키우고 있는 모자가정에 쾌척했다. 김종민 회장은 "이 모자 가정의 세대주가 지병과 교통사고로 치료중일 때, 집 이사를 도와달라는 봉사요청으로 알게 된 이웃으로, 생활환경이 너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다. 라고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김 회장은 울진군복싱협회 전무이사이다. 그는 복싱동우회 팀K를 결성해, 지금까지 15년 동안 독거노인과
연말 훈훈한 미담소식이 전해졌다. 울진초 6학년 전지훈 군의 선행이다. 약 5돈 중량의 금반지를 팔아 그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는 것.전 군은 지난 6월 초 울진초등학교정에서 금반지 1개를 주워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6개월 동안 주인을 찾지 못했다. 경찰 측은 분실물 처리규정에 따라 습득하여 경찰에 신고를 한 전 군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 전 군은 자신의 부모님께 금반지를 처분하여, 이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주기를 간청하였다는 것.이에 전 군의 어머니는 가상한 아들의 뜻에 따라 매각, 관내 모 초등학교 1~5학년까지 1
울진군은 10일 트루파인더(대표 김성규)로부터 안전모 120개와 라이트 120개(총 2,4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용품은 안전모와 그 위에 장착하여 360도로 빛을 발산하는 장비로써, 정전·자연재해 등 울진군 재난상황 시 안전한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트루파인더는 원자력 분야에서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자재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는 회사로,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식료품과 현금을 기부하고 있다. 트루파인더 김성규 대표는“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밝은 빛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6일(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530만 원의 ‘노사합동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로 적립해주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됐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은 올해 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부를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성금을 전달한 최남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