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의사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평해 연세가정의학과 이종규 원장이다. 이 종규 원장은 환자의 어떤 병이든 다 진료하는 척척박사다. 이는 시골지역이라 전문의가 없는 탓도 있지만, 환자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네 사랑방 같은 병원에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함으로 환자들을 편안하게 진료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정말 대단하게도 대한민국 의사들 중에서 봉사와 헌신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원장은 2022년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경이다. 보령의료봉사상은
가난해서 술지게미에 취했던 왕피리 출신‘최선이 희망’ 임을 알리는 게 마지막 소망본인 어려웠던 시절 생각, 직원복지에 힘써 오래된 비포장 길을 걷다보면, 추억이 발목을 잡으며 쉬어가라 한다.찔래꽃 줄기를 씹으며 신맛에 침이 고이던 그때도, 허기 채우려 술지게미 한 입 털어 넣고 취해서 굴러 떨어졌던 동네 언덕도, 칡뿌리 찧어 떡 해 먹던 사촌 팔촌도, 심은 적도 없는 데 계절마다 피어주던 들풀, 야생화도...모두가 세월 속에 묻혀버린 울진군 서면 왕피리 867번지 동수골은 PT. FASIC INDONESIA 김만희 회장이 태어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