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울진 출향인들의 희망적인 출마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 국힘당 소속의 김대권 현 구청장은 온정중학교를 나온 출향인사로서, 후보 단독 추천되어 재선을 노리고 있다. 지방고시 1기생으로 수성부구청장을 하다가 지난 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되었는데, 국힘당 텃밭에서 도전자가 없을 정도이니, 그의 지지`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장래가 유망한 여성 구의원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 구의원 가 선거구 (청라 1,2동) 의 국민의힘 기호 2-가 번을 받아 당
울진 출신의 역사학자 장원섭 교수가 펴낸 책이다. 사실 역사에 자투리란 없다.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의 이면에는 무수히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 그 이야기들을 씨줄 삼고 소설적 상상력을 날줄 삼아, 한 폭의 비단으로 엮었다. 누구나 이 책에 빠지면 역사가 딱딱하지 않다는 것을 단박에 느낀다.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역사적 사건전개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 『역사는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어 왔고 또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두 역사를
기성면 출신 서예가로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석(巢石) 신숙희 작가의 개인전이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신숙희 작가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과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국제대상을 수상하여 서예가로서 일가(一家)를 이루었음을 인정받은 작가다.신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노자의 『도덕경』 을 주제로 한 大作 100점을 전시한다. 노자는 무위자연을 추구하였다. 자유로운 생명력이 실현되는 자연의 현실이 아름다움의 최고 경지라 주장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신 작가의 작품은 그러한 원초적 자유로움을 추구한 작품들이다.이번 전시
출향인 초대석 1... 안국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안병무 안병무, 그는 울진에서 한 때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젊을 때는 태권도를 잘해 이름을 날렸고, 그의 나이 이십 때부터 금강송면 삼근리에서 울진읍에 내려와 시장 안에서 보르네오 가구점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게 됐다. 82년부터는 울진에서 건설업도 겸하며, 이십여 년을 성실하게 일하여 나름대로 성공의 위치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그와 인연을 맺는 것에는 그의 활력 넘치는 사업가적 기질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그의 특별한 친화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누구든지
출향인 자녀 최준우(18세) 군이 미 NYU (뉴욕대학교)에 미정부 장학생으로 입학이 확정됐다. 매화 출신으로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최중경 (72세) 씨의 손자인 최준우 군은 현재 뉴욕에 있는 Great Neck South high school (그래이넥 사우스 고등학교)에 12학년에 재학 중이다. 최준우 군은 2022-23 뉴욕대학교 수시입학전형에 지원하여 15대 1의 경쟁률을 뚫었는 데, 입학률은 지원자의 5% 남짓으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최준우 군은 중학교 시절 남다른 학업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교내 활동으로 미 대통령상을
안동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은 2월 14일자로 배성길 부원장(사진, 59세)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배성길 부원장은 1982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여 울진부군수, 경상북도의 도청신도시추진단장, 교육정책관을 거쳐 일자리경제실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 또한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소상공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등 경북 경제정책을 잘 이끌어 왔다. 배성길 부원장은 “국학의 디지털화와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 (054-851-0711)
울진 출향인이자 재선(再選) 국회의원 출신인 주성영 前 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선 유세단장 시절 입었던 붉은색 유니폼 코트를 입고 출마선언에 나선 주성영 전 의원은 “이번 선거(대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공과와 비교가 가능하고, 새로운 정부가 추구해야 할 목표와 지향점을 선명하게 세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주 전 의원은 “대구 중`남구
재포항 군민회장을 지냈던 죽변 출신의 전상중 (현, 포항 법무부보호관찰위원장) 회장이 지난 7일 2년 임기의 법무부 보호관찰위원회 전국연합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전국 57개 보호관찰위원회 회장단 들이 참석했다. 조익성 전임 회장이 신임 전상중 회장에게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기를 전달했고, 전 회장은 전임 조익성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신임 전상중 회장은 “여러분들과 같은 목적지를 향해 한 배를 탄 항해가 순항할 수 있고, 재임기간 중 회장 직을
10월 23일, 대한민국 국권수호의 상징인 독도에서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수호를 위한 ‘범국민 10만 공정선거 수호단(이하 수호단)’이 출범식을 가졌다. 건국 이래 우리는 크고 작은 부정선거를 경험한 바 있다. 그때마다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이 바르고 투명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왜곡되는 바람에 혼란과 국론분열이 발생되었다. 이에 더 이상 부정선거 논란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공정선거 수호단’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출범한 수호단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전국에 걸쳐 약 10만여 명이 동
가장 사적인 한국 여행’ 시리즈의 첫 책. 이 시리즈는 누군가의 개인적 시선이 보여주는 지역의 재미와 의미를 찾아 나선다. 그 첫 번째로 ‘울진’ 이야기가 세상에 선 보이게 된 건 반가운 일이다. 저자는 울진의 외갓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한 일 년을 사진과 글로 엮었다. 저자에게 “미지의 세계” 였던 강릉과 포항 사이, 작은 마을 ‘울진’이 어떻게 “죽은 뒤 그 바다에 뿌려지고 싶을 만큼” 특별한 장소로 의미를 더해 가는지, 그 일 년의 시간을 저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저자에게 울진은 아름다운 강산 그 이상의 의미
지난 7월 4일 서울 도봉구 한 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우연히 발견하고, 10분 이상 심폐소생술을 펼쳐 생명을 구한 시민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그 시민이 울진 출향인 최태영 소방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울진사람들에게도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당시 비번이었던 최 소방관은 공원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으로, 위급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펼쳤다.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환자는 호흡을 되찾아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최 소방관은 마땅
경기남부 경북재향경우회 제21대 회장에 주상봉 현 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3년간 연임하게 되었다. 경기남부 경북재향경우회는 지난달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1년도 제57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주 회장을 경북재향경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상봉 회장은 정재규 자문 위원장 등 31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주 회장은 울진읍 출향인으로 지난 2014년 현직에서 퇴임한 이후, 지난 2017년 경기남부 경북재향경우회 2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재임해 왔다. 주 회장은 지난 19
금강송면 출신으로 대전에 활동 중인 향은 이정남 (대전시 시조시인협회 이사) 시조시인이 세 번째 시조집 "뚝심" 을 발간했다.이 시집은 대전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았다. 고향을 그리워하고 서민의 애환이 담긴 글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 푸른 동해의 떠오른 붉은 태양처럼 작가의 열정이 빛나는 책이다. 코로나에 지친 늦가을에 주옥같은 시 한 줄로 따듯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재포 출향인 기업가 임현우(42, 기성) 주) 드림텍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밤 대구 엑스코그랜드볼룸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로부터 ‘경북 벤처기업인 상’ 을 수상했다. 그는 젊은 기업인으로서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표창장에는 ‘탁월한 기업가 정신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경영성과를 달성함으로써, 벤처기업 발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고 적고 있다. 그의 공적조서를 살펴보면, 경북도지사가 그에게 상을 줄만했다는 데 공감한다. 그는 2007년부터 제철 공정에 적용되는 자동제어시스템, 레벨/중량 시스템, 크레인 과부하 장치, 원료공
새로운 일을 개척하여 공로를 이루고, 그 일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축적된 경험을 다음 세대를 위해 전하는 사람을 우리는 원로라고 한다. 초 고령화 시대지만 어른이 없다는 시대, 진정한 원로가 드문 이 시대에 울진출신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마치 등불과도 같은 분이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지지옥션 사옥에서 강명주 회장님을 만났다. 워낙 유명한 분이라 조선일보나 월간조선 같은 언론에서 이미 수차례 특집으로 게재되었기에 그 기사를 토대로 몇 가지 추가 질문을 요약하여 울진신문에 싣는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울진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
전통 깊은 계간 종합 문학지 의 신인 문학상을 받고 2015년에 수필가로 등단했던 최규탁 (崔奎鐸:75세, 매화초 졸업)씨가, 금년 가을에 제2수필집 을 출간하였다.저자는 한국전력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35간 근무하면서 홍보실장-강릉지사장 등을 역임하고,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신설된 한국남부발전(주)의 초대 관리본부장(전무이사) 임기를 마친 뒤에, 산업 훈장을 받고 퇴임하였다. 그는 학창 시절에 품었던 문학인의 꿈을 이루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첫 수필집 을 낸 이후, 5년간에 걸쳐서
본지 집필위원인 범상(이규훈) 스님이 2013년 《탁발》에 이어 두 번째 시집 《용봉산 心으로 새기다》를 출간했다.2014년~2019년까지 마음의 기록이라는 시집은 불사를 준비하면서 겪은 이야기와 사회활동 등을 주제로 용봉산, 나, 너, 우리, 나라 등 다섯 단락, 총 407쪽, 300편이 넘는 시를 담고 있다. 詩를 쓰는 이유에 대해 세상은 상징으로 소통
6월 19일, 기성면 출향인 임강수 박사가 협회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는 육군3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육군3사관학교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가는 디지털 인재 양성, 급증하는 사이버테러 등 보안안전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전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주요 내용은 보안지원활동 및 교육사업이며,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2020년 제1차 대졸수준 신입사원 선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27명(일반전형 91명, 해외사업전형 12명, 사회평형전형 24명) 이며, 일반전형 선발예정인원 중 15명은 지역모집(원자력본부 및 수력·양수 지역주민 대상)으로 선발한다. 주요 채용일정은 아래와 같다.□ 주요 일정 Ϯ
지난 2월 22일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황만석 회장은 후포면 출신으로 서울 강남을 상징하는 ‘강남스타일(COEX)’ 조형물을 디자인하였으며 ‘아톰포토’ 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콩세유 갤러리 (대표 정미애)' 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