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AK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지난 2월 22일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황만석 회장은 후포면 출신으로 서울 강남을 상징하는 ‘강남스타일(COEX)’ 조형물을 디자인하였으며 ‘아톰포토’ 대표를 맡고 있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콩세유 갤러리 (대표 정미애)' 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약 200여명의 한국 시각디자인 관계자를 비롯하여 정관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황 회장은 "앞으로 디자인계의 발전을 위한 처우개선과 창의적인 일을 하는 디자이너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며, ‘2020 이노베이션 비닥(VIDAK)’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디자인계의 혁신을 예고했다.

중소기업인 비닥(VIDAK)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만들겠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디자인 개발에 취약한 벤처기업의 제품디자인을 도와 동반성장하는 구조로 ‘윈윈 전략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비하여 4차 산업의 필수조건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에 초점을 맞추어 협회의 분과를 재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를 맞이하여 비닥(VIDAK)은 향후 디자인 2세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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