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입주자회의 회장 맡아 헌신`봉사살기좋은 아파트 이름나 입주대기 줄이어울진에 살기좋은 서민 아파트가 있다. 정원은 잘 꾸며진 공원같고, 청결할 뿐만 아니라, 입주 세대가 월납하는 세대별 관리비도 저렴하다. 10년 전 2009년 초 입주할 당시의 관리비가 아직 오르지 않고 그대로다.전국에서도 드문 일일 것이다. 이러하니, 한번 들어오면 나가려 하지 않고
경북의 맛집, 숙박, 관광지 등 SNS에 소개 주로 울진에서 활동, 전국 관광객 울진 유치 기대울진읍의 최종은(56세,자영업) 씨가 ‘경북관광 온라인스포터’ 에 선발됐다.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 는 전국의 파워 블로그들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개모집했다.이번 제3기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시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태어나 정상인들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집안 형편은 어려운데, 장애아로 태어나 6살 때는 죽음의 직전 단계까지 간적도 있었고, 열 살 때에야 겨우 학교 문턱을 디뎌볼 수 있었던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다 극복하고, 지금은 그저 세상
객지 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문득 고향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사람이 제아무리 부귀공명(富 貴功名)을 누리고 백수(百壽)까지 강령(康寧)한다 하더라도 고향이 없고서야 그 무엇이 복될 것이며 또 그 무엇으로 즐거움을 가질 것인가. 말을 못하는 짐승들도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는 정(情)이 있다고 한다.“胡馬 北風 首邱初心”이란 말이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 논에 잡초를 뽑았습니다. 저 손을 좀 보세요. 이처럼 손이 거칠어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보여 주지 않으려고 악수를 하지 않습니다. 지문이 다 닳아 인감을 뗄 때는 사인으로 대신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심히 농사일을 하느라 손에 색칠 한 번 하지 못했습니다.” “17년전 남편과 울진에 들어올 때
증손주의 재롱을 받으며 편하게 살아야 할 나이에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나이를 잊고 힘든 농사일이지만 즐겁게 사는 할머니가 있다. 잠자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권분옥(77세 고성리) 여사다.논 27마지기, 밭 30마지기 농사를 짓고 소 5두를 자신의 손으로 키우는 억척 할머니이다. 농사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오후에는 시장 안에 있는 식품가게 문을 열어 어
인삼이라면 풍기 강화 금산 지역을 든다. 그런데 울진에도 첫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앞으로 울진이 인삼 고장으로 부상할 것 같은 예감이다. 적당한 통풍과 볕, 적정한 수분을 함유한 토질을 잘 선택하면, 울진도 인삼재배가 가능한 지역으로 확인됐다.울진읍 온양리 설택환(70)씨는 덕구온천 일대와 온양리에서의 시험재배를 거처 온양리 시내버스 터미털 뒤에다가 4년근
60여년전 근남 염전 ‘염한(鹽漢)’ 지역내 유일한 생존자 전통과 명성 되살릴 염밭 개발한다면 기꺼이 기술전수할 것 음식의 맛은 뭐니 해도 소금의 질에서 결정된다. 과거 소금 굽는 일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을 염한(鹽漢)이라 불렀다. 울진에는 현재 딱 한 분이 생존해 계신다.약 60수년전 근남면 수산리 비래동 염전에서 소금을 굽던 염한
서울 아산병원 문덕복 간암 수술 전문의 아버지SBS방송 ‘세상에 이런일이’ 소개돼 7회나 앵콜방영 자녀교육의 핵심은“적선적덕 복덕지가 필유여경” (積善積德 福德之家 必有餘慶) “전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질환 환자들이 간이식을 통해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이식 팀이 독자적인
‘울진이 좋아요’ 남편과 함께 울진 순토종 무엇인가 집중하는 모습은 보기에 좋다.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될 게 없다. 불건전하지만 않다면, 우리는 어디엔가 골몰하는데서 자신의 건전한 삶을 가꾸고, 무엇인가를 완성함으로서 성취감을 얻게 되고 삶의 보람을 찾게 될 것이다. 곽명선(37세)씨는 울진읍내 월변에서 회사원인 남편과 두 딸 아이들을
50년전 모습 그대로 2천원에 목욕비에 행복교감월변다리를 막 건너 울진시장으로 들어는 골목입구에서 오른 쪽 샛 골목으로 들어서면,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목욕탕이 있다. 2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울진목욕탕’ 그 역사는 50년을 넘어서고 있었다.최복주(52세)사장은 대학까지 졸업했지만, 고향땅 울진이 좋아 아버지
빈농에서 논,밭 2만5천여평 경작하는 대농가로 성장농사는 해볼만한 천직, 남은 여생도 땅에다 승부를 걸 것요즈음 경종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농사는 짓는 만큼 적자라고 한다. 그래서 자식들이 농사를 짓는다고 하면 실망한다. 그런데 울진읍 온양리 온곤동에서 평생 농사를 지어온 김윤복(57세)씨는 다르다.그도 많은 빚을 지기도 했고, 소를 키우다가는 허리가 휘기도
꽃처럼 산처럼 자연처럼 백병산 자락에서 옛길 옛사람 옛 생활 찍고 듣고 기록하고 애송이는 가고, 세월은 서라! 할 일 많으니… 주보원 (전곡리 거주) 서면에서도 깊은 산골 전곡리 전내 마을에 귀하신 어른 한 분이 살고 있다. 주보원씨는 75세의 연세에도 건강한 체력으로 향토문화와 자연 보존을 위한 노력이 여느 젊은이 보다 활발하다. 이 땅을 살
“소설 ‘바람의 둥지’는 지금 사는 꿀진골에서 눈속에 얼어죽은 이의 허술하기 짝이없는 가매장 장례식을 보고 인간의 죽음과 허무에 대한 상념에서 출발한 창작소설입니다.” 생명의 신 프로스피나의 키스를 받아 술렁이던 ‘꿀진골’ 산하는 5월의 신록이 한창 조잘거린다. 울진에서 출발 36번 국도를 타
물좋고 인심좋은 후포에서 평생을 사는 나는 행운아입니다. ▲ 40년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김진성씨 “삶은 인내심을 시험하는 장(場)입니다.”푸른 바다 냄새가 폐부를 깊숙이 찌르고, 오른쪽 산언덕 등기산 푸른 소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이곳 후포리에서 40년째 「진 이발관」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진성(64)씨의 첫마디다. 「진 이발관」은 후포 안쪽 마을에서 차
울진사람이 모인 곳이면 언제나 이 사람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모자를 쓰고 부츠를 신은 코디를 하며 울진사람과 함께 한다. 지역의 모든 행사에 튀는 옷차림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 울진사람이면 누구나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은 사람, 사회자 김희자씨를 만났다. 먼저 사회자로 삶이 어떠냐고 물어보았다.“관객과 함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에
연구개발 10년만에 천연화장품 완제품 출시 박진학 대표와 출시를 앞둔 제품 지난달 말 죽변 경북해양과학 연구원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 벤처 특허기업인 (주) 진바이오(대표이사 박진학. 39세)는 연구 개발 10여년만에 천연화장품과 천연화장비누 완제품을 개발,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들은 몬몰리노나이트라는 천연광물질과 해양심층수 등
白禪 윤현수 지부장은 한국 서협 경북초대작가, 예술의 전당 초청 봉평비 논문발표, 경희대학교 부설 현대미술연구소 논문발표, 서협 경북서예대전 대상수상, 세종문화회관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白禪 서예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 붓글씨를 쓴다는 것의 의미는?중국에서는 書法 이라하고 일본에서는 書道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書藝라 한다.서예는 중국에서 시작된 예술형식
“남쪽·북쪽 나누지말고 더 많은 격려로 살아야”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에 바쁜 후포청년회의소 박영규 회장(38세)을 만나 대회를 이끈 수장으로 고충과 보람 그리고 대회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앞으로 대회 운영방향 등을 들어보았다.- 후포청년으로 살아온 과정은?고향 기성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 부산에서 학교를 마
■ 후포 명랑오토바이 차인국 대표 후포시내서 30년 가까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가게를 하고 있는 차인국(車仁國·52세)사장을 만났다. 처음본 사이인데 다정한 웃음으로 기자를 맞이한다. 가게 이름을 ‘명랑 오토바이’로 명명한 이유를 분위기로 이해할 수 있었다.차 사장님의 삶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인텨뷰를 요청하고 싶다고 말하자 그런 것 잘 모른다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