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첼라빈스크는 원전수거물 처분장이 아니라 ‘40년대부터 운영된 구 소련의 군사용 핵무기 제조시설로서 ’57년 이 시설 지하 8m에 위치한 질산나트륨 저장탱크 중 하나가 냉각계통 고장으로 폭발해 인근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이 있습니다.
핵무기 제조시설에는 군사용 고농축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농축하는 과정에서 고준위의 방폐물이 다량 발생하게 되는데, 구 소련의 경우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고 오랜 기간에 걸쳐 주변에 내다 버려 주변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첼라빈스크 시설은 우리나라에서 건설하고자 하는 원전수거물 처분장이 아니라 대규모의 핵무기 제조용 군사 비밀시설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스웨덴 포스마크에는 중․저준위폐기물을 동굴처분방식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포스마크 주민들은 아무런 지역지원금도 없지만 폐기장을 유치한 후 믿음이 생겨 향후 고준위폐기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처분시설을 보기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작은 포스마크 마을을 수없이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설에서 나오는 세수로 지역발전에 사용합니다. 관리는 안전히 하고 이익을 챙기는 것이죠.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