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토사(搜討使)란
수토란 어느 지역을 수색하여 정황정보 등을 알아내거나 난을 평정하고 토벌하는 임무를 말한다. 현재의 수색대의 역할과 흡사하다.
1693년 조선 중기 안용복이 울릉도에 들어갔다가 일본어부들에게 납치된 사건으로 인해 울릉도 영유권분쟁이 일어났다. 조선은 삼척 영장과 월송 만호를 수토사에 임명, 1694년부터 1894년까지 200년 동안, 2~3년에 한 번씩 교대로 울릉도를 관리하게 하였다.
작성일:2016-05-24 16: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