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자 시 수필

제목

행복한 시간

작성자
울진민들레
등록일
2016-07-20 17:27:04
조회수
738
행복한 시간

그대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있나요?
밤은 낮의 긴 그림자
어둠이 내게로 아기같이 걸어 나오면
그 볼에 입 맞추며
기도합니다.

한 권의 조그마한 책을 따라
한 장 두 장 걸어가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 마음 그 마음속에
알 수 없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알 수 없는 세상이 가득합니다.

네모난 창으로 보이는 별님과 달님
그들도 나처럼
걷고 있나요?

한줄기 빛으로
꽃이 필때 까지


.
작성일:2016-07-20 17:27: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하단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