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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수필

제목

벼꽃

작성자
윤정숙
등록일
2016-08-27 21:56:50
조회수
639
피었더라 피었더라 나락꽃이 피었더라

용강로같은 폭약더위 어이견더 피었더냐

왕피천물 흘러흘러 굴구지를 돌고돌아

너우네를 감아돌어 잘미들에 흘러들고

연초록빛 벼껍질에 새하얀빛 숫수술이

사르르르 문이열려 사련사련 수정이뤄

시간남짓 짦은일생 열었던문 다시닫어

벼꽃일생 끝이났네 네가있어 쌀이있고

쌀이있어 내가있는 아름다운 그모습이

위대하고 위대하다 찰나같은 벼꽃일생
작성일:2016-08-27 21: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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