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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시사토론

제목

107년 전 오늘..대한제국, 간도를 빼앗기다

작성자
군민1
등록일
2016-09-05 10:22:52
조회수
919

대한제국은 1909년 9월4일 청일간 불법적인 '간도햡약'으로 우리 땅 간도를 빼앗겼다./사진제공=간도되찾기운동본부

 

[역사 속 오늘] 대한제국 수탈한 일제, 청나라와 '간도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도영 기자 | 입력 2016.09.04. 06:00

 

총칼을 앞세워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제국은 이날 남만주철도 건설권·푸순 탄광 채굴권과 2만1000㎢ 간도(백두산 북쪽 만주지역)를 맞바꾸는 조건으로 청나라와 '간도협약'을 체결했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는 간도 매각으로 '만주침략 비용마련'과 '전초기지 확보'라는 두 가지 실익을 얻게 됐다. 당시 미국과 러시아는 대한제국과 청나라간 영토 분쟁지역인 간도를 일제가 지배하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대한제국은 1909년 9월4일 청일간 불법적인 '간도햡약'으로 우리 땅 간도를 빼앗겼다./사진제공=간도되찾기운동본부 '만주 정벌'의 야욕을 갖고 있던 일제는 한발 물러서는 듯하면서도 실익을 챙겼다.

일제는 영토와 대한제국 주민을 청나라에 넘기는 대가로 막대한 자금과 보급로 확보를 위한 철도선을 손에 쥐었다. 일제는 눈엣가시였던 독립운동 근원지를 자신들의 관리밖에 두는 것이 다소 께름칙했지만, 당초 경찰서(임시간도파출소) 대신 4곳에 영사관을 설치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항일 움직임도 예의주시했다.

대한제국의 반발은 무력했다. 4년 전 을사늑약(1905년)으로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은 일제는 일언지하에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무효주장을 묵살했다. 을사늑약을 무효라고 주장한 고종은 간도 협약의 무효를 외쳤지만 힘이 없었다. 결국 일제는 청나라와 간도 협약을 맺었다.

간도 협약은 △대한제국과 청나라 국경을 두만강으로 둠 △연길·용정 등 4곳 개방 및 영사관 설치 △한국민 거주승인(청나라 법권) △일제 철도부설권·탄광채굴권 획득을 골자로 한다. 조선인은 하룻밤새 청나라 사람이 됐다.

고조선·고구려·발해의 주요 영토이자 청나라가 들어서기 전 버려진 땅을 일궈 터전을 잡은 우리 주민들은 갑자기 신분이 바뀌었다. 앞서 간도는 19세기 말(1900년대 초) 조선과 청나라 간 소유권 분쟁지였다.

일제의 핍박을 피해 달아난 조선인이 대거 간도로 이주하고 청나라인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영유권 문제'가 불거졌다. 청나라는 이곳을 '민족의 발상지'로 두고 출입을 금했다가 조선인들의 유입이 늘어나자 이를 해제하고 이주를 허락했다.

영유권 갈등의 핵심은 과거 협약한 영토를 어디까지 봐야하냐는 '해석'의 차이였다. 1712년 백두산정계비에 쓰여진 '토문강'을 두고 조선은 송화강 상류로, 청나라는 두만강으로 달리 해석하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양국은 이와 관련해 1885년과 1887년 두 차례 국경회담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놓였다. 하지만 일제가 조선을 수탈하고 간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청나라의 손에 넘어갔다. 해방 직후 한국은 간도를 되찾고자 노력했지만 특별한 성과는 얻지 못했다.

독립운동가 김무정은 "만주전쟁에서 조선인 군대가 피 흘려 싸운 대가로 조선은 간도를 얻어야 한다"며 '간도 되찾기' 운동을 벌였지만 유야무야 됐다. 간도 영유권 문제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다. 학계와 민간에서 간도되찾기운동본부 등을 마련해 활동 중이다.

간도협약 100주기인 2009년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이 '청일 간도협약 무효안'을 국회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슈팀 김도영 기자 dyk820@mt.co.kr

 

군민1 .............................

16/09/04 [08:1] <친일파 재산환수법.. 반대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명단 >

유정복 윤건영 이강두 이경재 이계경 이계진 이군현 이규택 이덕모 이명규 이방호 이병석 이상득 이상배 이성권 이윤성 이인기 이재웅 이재창 이종구 이주호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임인배 임태희 장윤석 전여옥 전재희 정갑윤 정두언 정몽준 정문헌 정의화 정종복 정형근 정화원 주성영 주호영 진수희 진 영 최경환 최구식 최병국 최연희 한선교 허 천 허태열 홍문표 홍준표 황우여 황진하

친일청산을 반대한 새누리.. 친일파.. 역사왜곡.. 조선총독부.. 매국노.. 부끄럽지 않은가?

 

군민1 .................................

16/09/04 [08:1] <친일파 재산환수법.. 반대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명단 1>

강재섭 고경화 고흥길 공성진 곽성문 권경석 권영세 권철현 김광원 김기춘 김기현 김덕룡 김명주 김무성 김문수 김병호 김석준 김성조 김애실 김양수 김영덕 김영선 김영숙 김용갑 김재경 김정부 김정훈 김충환 김태환 김학송 김형오 김희정 나경원 남경필 맹형규 박계동 박근혜 박성범 박세일 박세환 박순자 박승환 박재완 박종근 박 진 박찬숙 박창달 박혁규 박형준 박희태 서병수 서상기 송영선 심재엽 심재철 안경률 안명옥 안상수 안택수 안홍준 엄호성 유기준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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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2016-6-14:12:55) ................

뒤다리 맞사지 허네 허참........./

 

과거부정 (2016-09-04 11:18:46) ................

과거를 부정하고 국가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사람드이 설처데니 걱정이 앞서는구나.

일제에게 주권을 빼았겼으면 원인은 무언지 우리가 잘못가고 있지나 않는지 조심하고 대책을 세우고 힘을모아야하거늘 힘이약한 민족은 폐망하고 피지베를 받게 되있거늘 민족을 분열시키고 정부를 비방하는걸 지식인인양하고 있으니 걱정이다 정부를 믿고 단결하여 경제를 살려 힘을모으고 미래를 위해 힘을 키우고 우리를 지켜야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살아남아야한다.

작성일:2016-09-05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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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2016-10-03 11:19:43
다끼오 마사오가 강탈한 부일장학회 후 정수장학회 친일 재산 회수법으로 환수 할 수가 있습니까? 아는분 누구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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