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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수필

제목

민들레꽃

작성자
울진민들레
등록일
2017-04-12 16:01:34
조회수
644
민들레꽃

하늘의 별이 되었나.
너를 그리워하는 바람 소리에
내 몸을 숙여 너에게 간다.

완전한 사랑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거라지만
시작과 끝은 서로 다른 풍경으로
시리게 내게 왔다.

때로는 그리움에
때로는 외로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를 바라지만

여물어 가는 저녁놀은
잠시 쉬어 갈 뿐

오늘도
가까이서 너를 본다.
작성일:2017-04-12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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