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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시사토론

제목

손병복씨 부터 방사능 수 한잔 권하고 싶다,

작성자
짝퉁기술자
등록일
2018-03-28 09:01:18
조회수
1949

[부제목 : 울진 3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장치 파손 사고]

 

파손사고가 있었던 21년 전에 화투판에서 돈을 처음으로 딴 역사적인 날 이여서 그 사고를 더욱 더 생생하게 기억나서 기록으로 남긴다. 한울본부는 공부를 좀 해서 안전하게 운전하시라~ 어슬프게 알고 하지 말고~

 

▲ 한국표준형원전 상업 운전 시작하자마자 3호기 발전 정지 사고 발생.

 

울진3호기 증기발생기 내부 최상부에 있는 부품이 (54개로 기억) 정상운전에 돌입하지 며칠 만에 몽땅 넘어진 사고가 있었다. 마치 전쟁터에서 기관총을 맞고 쓰러진 병사들이 서로 뒤엉긴 그런 상황과 거의 같았다. 초초 비상상태였다.

 

그 부품은 습분분리기라는 것인데 증기발생기에서 발생된 증기에 남은 수분을 제거해야 열에너지가 높아진다. 이를 전문용어로 엔탈피라고 한다. 증기 중에 습분이 존재하면 에너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증기의 건도를 높이는 중요 부품이다. 이 습분분리기가 마치 기관총 사격에 맞은 병사처럼 모두 스러졌던 것이다. 원인도 모르고 쓰러졌던 것이다.

 

▲ 습분분리기를 쓰러지게 만든 이가 실무자는 설계부분의 원조인 박정용씨다.

 

습분분리기는 둥근 고리 모양의 커플링으로 습분분리기 지지대와 습분분리기를 고정해주는 부품을 처음에는 고장력강으로 만든 것인데 한국표준형에서 똥폼 낸다고 스테인레스 304 재료로 만든 것으로 개선하였던 것이 패착 이였다.

 

일반 쇠보다 스테인레스강이 비싸고 질기고해서 수명이 오래 갈것이라고 착오한 것이다.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은 그렀구나하고 OK 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고가 난 것이다. 일종의 설계 사고인 셈이다. 답변서는 역시 알고서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거짓으로 어영부영 너머 갔다. 그때도 거짓말을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설계변경 전 커플링을 긴급주문에서 재시공한 결과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거짓말을 한 것이 처음 설계대로 원상 복귀 시키니 해결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그는 회사서 징계를 받아 감봉조치가 있었는데, 그의 상관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걷어 부족한 급여를 충당해준 일이 있었다. 그는 일약 스타가 되어 현재 원자력설계의 최고권위자로 한국에는 알려졌다. 그의 퇴임인사 문자를 전달 받고서 새삼 기억이 났다.

 

▲ 습분분리기 커플링 파면은 마치 유리 조작 같았다.

 

이 사건은 바깥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기록적인 가치가 있을 것이다. 커플링을 체결하는 고리는 스텐인레스 재질 인데 유리조각처럼 깨어졌으니 그 조각은 다 찾아내야 했다. 이 작업조는 한전기공 이물질 조사전담팀에 8천만원 비용을 지불하였다,

 

조각을 찾는 과정은 내시경 카메라 끝에 집게가 있어 카메라에 조각이 포착되면 집게로 제거하여 상화실에 보내진다. 상황실에서는 조각의 모양과 깨져 나간 부위를 맞추어 퍼즐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탄소강으로 만든 새로운 커플링이 도착하였다. 커플링 볼트에 있는 기름기(고유의 윤활재 역할)를 제거하라는 것이다. 아마도 습분분리기에 고착된 시커먼 분진 상태를 보았기에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 이였을 것이다, 이때 본인은 제거하면 안된다고 했다. 쪽수에 밀리고 끗발에 밀려 윤활제가 제거 되었다 (전문가 말을 더럽게도 안 들었다). 갑질도 제대로 못하면서 원전을 운영한다고 자빠졌다. 한울1,2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하면서 38MM 볼트가 윤활제를 발라서 조여 파단 된 사건을 설명한 적이 있다. 이번 건은 그 역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바로 나탔다. 새로 공급된 커플링을 볼트로 조이는데 서걱서걱 소리가 나면서 쇠를 깍아 먹는 소리가 났다. 너트는 로트너트여서 운활제가 없어졌으니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한국중공업(두산중공업)의 창원본사에서 투입된 생산직 기술자들이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 방사능 측정계에서 <뚜우~ 띠이~ 뚜우~ >소리가 여기자기서 나고, 나지 볼트는 체결이 잘 되지 않지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검사를 담당했던 본인은 상황을 판단해서 작업 철수를 지시 했다.

 

창원생산직 기술자는 작업을 보이콧하고 모두 창원으로 철수했다. 회의실에 돌아오니 상황이 심상찮다. 한수원과 두산중공업 관계자들이 비상체제 였는데 작업 철수를 하고 창원 생산기술자들까지 작업 보이콧하고 철수를 하였으니 책임을 본인에게 전가 시키려 했다. 첫말이 두산중공업 생산기술팀장이 서정국 차장(고인이 된 양반)이 “니가 뭔데 작업 철수 시키는냐?” 반말이였다. 방사능이 삐삐거리고 작업도 안되는데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졸라 열받았서 한 마디 했다. “윤활제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경험치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않았던 것은 당신들이 아니냐? ”그런데 마라고~ 이런 xx ~“ 욕이 튀어 나왔다.

 

이용태 부장 중재로 싸움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작업조가 철수 했으니 일단 습분분리기에 시커먼 분지 제거를 이용태 부장이 요구하였다. 나중에 안 사실은 작업 보이콧한 생산직기술자들은 징계를 먹었다고 들었다. 그게 저 사람들 잘못인가? 원조는 박정용씨였고 방사능은 애굿은 엉뚱 사람이 먹었다. 세상 환장할 노릇 아닌가?

 

습분분리기에 고착된 시커먼 분진이 제거되고 재조립할 때는 본인이 이야기 할 바대로 제거된 윤활제 대신 다른 윤활제(몰리코트)를 바르고 체결하여 앞서의 문제가 없어졌다. 이렇게 방사능 먹고 싸워가면서 받은 <울진3,4호기 건설유공자 표창> 지금 생각하니 재수 없지만 증거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됐다.

 

▲ 습분분리기 복구 작업에 방사능 분진을 실컷 먹었던 기억

 

그 당시 2발전소 기계부장 이용태, 품질부장 전용기, 발전소장 임 번 나머지 직원으로 기억되는 이 중에는 현재 월성원자력 본부장으로 양반이 기억되고 나머지는 실무급 이였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윤영 전무, 김태우 소장, 신재직 기계부장, 박정용 차장 이였고 본사 설계부장이 배명성, 부사장은 이박일 이였던 기억이 난다.

 

자빠진 습분분리기 표면을 보니 시커먼 분진이 들러붙어 있었다. 청정해야 할 증기발생기 2차측에 무슨 이런 시커먼 것이 고착되어 있는지 운전을 모르니 알 턱이 없다. 이 분진을 제거해달라는 이가 이용태 기계부장 이였다. 한국중공업 너희가 사고를 쳤으니 결자해지 하라는 의도였을 것이다.

 

습분분리기에 고착된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 특공대가 투입되었다. 한국중공업 과장급 이상이 투입되고 부서장은 빠졌다. 한수원이나 KPS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분진이 주변으로 날릴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부에 비닐을 치고 고착된 분진제거 작업을 시작하였다. 브러시로 하니 속도가 나지 않아 그라인드로 갈아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그라인드를 잡았는데 본인과 기계부 과장이다. 작업을 끝내고 보니 마스크를 썼지만 시커먼 분진이 가래침에서 수없이 나왔다. 한창 때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 한국중공업 경력입사 3년 만에 처음을 돈을 땄다.

 

방사능 가루 마신 뒤에 부구 실비식당에서 소고기 회식 판이 벌어졌다. 상이 차려지기 전에

의례히 고스톱판이 벌어졌다. 3년을 동료들과 쳤어도 한 번도 돈을 딴 적이 없다. 재미로 쳤기 때문이다.

 

상이 차려 지기 전에 30~40분 동안에 쓰리 고 피막이 서너 차례 생기고 판이 끝났다.

방사능 분진을 먹은 덕에 머리가 이상해졌나 보다. 연거푸 서너 판을 그렇게 먹었다.

 

▲ 생사람들에게 방사능 먹일 궁리 하지 마라.

 

방사능 알기를 우습게 알지마라. 한국중공업 생산기술팀의 생산직 직원들이 왜 철수 했겠는가? 회사가 중대한 위기상황인데 철수를 할 만큼 그리 의리를 저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데

왜 징계를 무릅쓰고 철수를 했을까?

말로만 듣다가 직접 현장에서 부딪쳤기 때문이다.

 

한울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누설이 생기면 한말 정도 받아 두시라

한수원 직워중에 방사능 수 한 잔 먹어볼 자 없는 가?

손병복 씨부터 방사능 수 한 잔 권하고 싶다.

 

 

작성일:2018-03-28 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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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뚱기술자 2018-03-31 13:25:33
방사능 가루를 먹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열 받는다.
한수원 개같은 새끼들

세상에 습분분리기에 고착된 방사능 물질은 깔아내리고
지시한 개같은 자들과 애굿은 과장들 시킨 두산증공업 임원새끼들
생각하면 지금도 열이 받는다.

그래서 방사능.수를 주고 싶은.것이다.

개떨듯이 운전되는 증기빌생기가 정상이라니

미친 개도 이러지는 않는다.

본부장 양반들

방사능수 맛 좀 보시라

그래서 홍콩 구경 빨리 하시라

울진군민들이 그래야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지 않겠소~

지은죄가 있으니 설선수범 합시다.
짝뚱기술자 2018-03-28 09:22:47
이희선 본부장은 두잔 권하고 싶다.
보도를 두번이나 허위로 하였으니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울진군민에게 하면
세잔을 권할 것이다. 세 잔이면 삼진아웃이다.

전 본부장은 두잔을 권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 집안의 전임자, 후임자 관계였으니 말이다.

안주는 필요하면 내가 즐 것이다.

방사능수에 가장 어울리는 안주는
방사능 먹은 대게가 제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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