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 택배의 무책임
남 도 국
6월 19일 아침, 로젠 택배에서 벽시계 한 점을 배달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시계의 유리가 깨어진 상태였습니다. 배달자는 물건을 놓고 가 버려서 운송장에 기록된 집하자 김영민 님 (전화: 010-8582-2114)에게 전화로 연락 드렸더니, 미안하다며 속히 조치 해 준다고 말 했습니다. 이틀 후 아무 연락이 없어 김 영민 집하자 님께 다시 연락 드렸더니 울진의 배달 자가 연락해서 처리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왔느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또 연락해서 처리해 주마고 약속했습니다. 그 물건은 시니어 신문인 백세시대 주간지에서 우수 노인회 선정에 당첨되어 보내온 상품으로 깨어진 체 배달되었다고 신문사에 연락 드렸더니 미안하다며 다시 한 개를 보내주어 일주일 만에 수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로젠 택배에서는 배달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나 전화 한번 없었습니다. 김영민 집하자를 통하여 울진 로젠 택배의 전화 (010-8582-2114)를 알아서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분 말이 그날 아리바이트 학생을 통하여 배달되었는데, 그 후에 신문사에서 또 다른 벽시계를 보내 주었으니 됐지 않느냐고 합니다. 택배회사의 실수나 잘못은 누가 배상하느냐고 물었더니, 지금 바쁘니 마음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소비자는 배달상의 실수나 파손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나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함께 좋은 세상 만들어 가기 위함입니다. 로젠 택배 전화로나 홈피, 소비자 고발도 열리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막무가내 인가요?
작성일:2018-06-29 17: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