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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매일신문 10면 사회면 기자노트에 실린 마경대 기자의 글을 간략하여 옮겨 본다.
울진군의회는 19일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이 의장의 제몀건에 대해 7명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를 지켜본 군민들은 착잡함을 토로했다. 한 군민은 "부끄러움과 동시에 자괴감을 느낀다" 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재삼 깨닫게 됐다" 고 했다.
이 의장은 지난 2015년에도 의장 신분으로 소나무 분재 절도 혐의로 의원 직을 사퇴한 전력이 있다. 당시에도 이 사건으로 울진이 전국적인 망신을 당했다.
의장과 평의원은 무게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의장은 군의원과 군의회, 나아가 군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그래서 군의원들도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군의원들은 그를 의장으로 다시 선출하는 실수(?)를 범했다.
결국 의장 신분으로 절도를 저질러 의원직을 자퇴한 기록을 남긴데 이어 현직 의장으로 뇌물수수로 제명되는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흑역사를 남기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하략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흑역사를 남기다니
범죄올림픽이 있다면 금메달 감이네 그것도 신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