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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게시판

제목

구독료 체납 독자여러분들의 의문사항에 대해 안내말씀 드립니다

작성자
발행인 전병식입니다
등록일
2023-10-05 10:32:12
조회수
1004

 

저는 울진신문을 33년째 발행해 오고 있는 전병식입니다. 오늘이 105, 창간 32년 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저의 삶의 대부분을 울진신문에다 바쳤습니다.

그동안 울진신문을 구독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독자와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울진신문의 미납구독료 납부 요청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십니다. 먼저 구독료 미납 독자들에 대해서 아직 법적 절차에 들어 간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로서는 단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본사의 업무를 대행, 법적조치 실행의 사전단계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납 독자들의 대체적인 반발의 요점은 세가지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구독을 신청한 적이 없는 데 계속 보내오고 있다. 느닺없이 변호사를 통해서 독촉장을 보내 온 것은 너무 심한 처사다. 전화로 구독취소를 요청했는데도 계속 보내 왔다. 이에 대해서 신문사의 억울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구독신청에 대해서, 구독신청은 주로 본지 인터넷 홈피에 가입하면서 구독신청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그 외 일부 독자들은 출향인 모임에서 주소를 보내주신 것으로 압니다.

이번에 미납구독료 납부를 청구받은 독자들은 최소한 3년 이상~ 길게는 13년 이상을 미납한 분들로서, 지금에서야 구독을 신청한 적이 없다 라고 하시는 것은 무책임하다 할 것입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구독 경위야 어떠하든 몇 차례 신문을 받아 보시고, 거부의사를 표시하시지 않으시고 수년을 계속 받아 보셨다면, 묵시적 동의로서 구독계약이 성립되었다고 합니다.

둘째, 느닺없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조치에 들어가셨다는 주장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매년 3차례 정도 미납금 전액에 대해서 지로통지서를 보내 드렸기에, 느닺없이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 신문사로서는 많이 억울합니다.

심지어 어떤 미납자 분께서는 신문사에서 신문 우송해드리고 구독료를 청구하는 것에 대해,  저희가 무슨 해서는 안 될 잘못된 일이라도 한 것처럼  야단을 치는 분도 있으신 데, 이성적인 판단을 바랍니다.

그리고 세번째, 전화로 구독을 취소했다고 하는 데,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코로나 사태 전에는 구독료가 얼마가 밀렸든지, 구독취소 요청이 오면 아무런 이의없이 독자 명단에서 삭제해드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신문사 재정이 악화되면서부터는 구독취소 전화가 오면. 본인 여부의 확인을 위해서 구독료 미납금부터 먼저 납부하시라고 안내를 해 왔습니다.

이상으로 미납 독자분들의 대체적인 의문 사항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작성일:2023-10-05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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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네 2023-11-08 11:27:05
신문사에서도 구독 신청을 했다라는 기록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했으면서
"몇차례 신문을 받아본 행위 자체로 구독이 성립이 됐다" 라는 일방적인 말씀을 하시는 자체가 오류같습니다.
울진신문?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단독주택 입구 귀퉁이 혹은 아파트나 빌라 우체통 구석에 쳐박혀있는게 다반사입니다.
그게 구독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까?
반강제적으로 구독자가 된 군민들에게 어떠한 경위로 구독을 신청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주소를 수집했는지 확인조차도 못해주면서
이제와서 돈을 내라는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변호사 2023-10-05 21:22:57
발행인께..

저는 단 한번도 귀사에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한 적도 없고, 출향인도 아니며, 구독을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유선으로 울진 신문에서 구독 권유전화를 받고 거절했으나 귀사에서는 계속적으로 신문을 보내왔고, 저희 집에는 그 신문을 모아 버리는 것도 일이 되었습니다.

제 의사에 반하여 개인 주소 등을 임의로 사용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구독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집어 넣는 행위는 강매에 해당하며,
귀사의 신문을 처리하는데 저 또한 많은 수고와 정신적인 피해를 보았음으로 저도 법적인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발행인께서 코로나 전에는 언젠든지 구독 취소를 요청하면 삭제했다고 했는데, 왜 구독거절은 삭제하지 않았습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황정근 2023-10-05 13:15:05
고향을 떠난 지 3년 이나 가는데 집에 오니 아직도 울진 신문이 배달되어서 구독료를 내 란다.
오늘 완납 하고 글을 올린다. 고향에 있으면 보기도 했겠지만 보지도 않은 구독료를 내려니 기분은 안 좋으나,
고향 신문이니까. 고향 발전을 기원하면서 완납 했다. 제발 부탁입니다. 이제는 살지도 않은 집에 신문이 배달되지 않도록 부착합니다.
구독 정지 했는지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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