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조합원
송이공판현황 (2023. 10. 20. 금요일 저녁 6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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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전국평균 |
울진 |
영덕 |
영주 |
봉화 |
1등품 |
416,839원 |
110,000원 |
426,900원 |
459,500원 |
480,000원 |
2등품 |
366,649원 |
85,000원 |
366,100원 |
399,000원 |
400,000원 |
개산품 |
229,921원 |
62,000원 |
225,100원 |
249,900원 |
260,900원 |
등외품 |
135,263원 |
40,000원 |
114,487원 |
141,000원 |
148,000원 |
송이 수매가 끝물이다
그러다 보니 수확량이 적어 가격이 왜곡될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런데 우린 통상적으로 양이 줄어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아야 하는 데
어제 울진 송이 가격은 특이하게도 급락한 기이한 현장을 보게되었다.
송이수매업자들이 짜고치는 야합이 아니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저 장면에서 산림조합의 시장개입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산림조합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입찰을 마감함으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송이를 판매한 조합원 개인에게 돌아갔고 판매업자들은 이익을 봤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도 저런 현상은 있었다고한다.
송이 출하량이 전일과 비교하여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입찰가격이 터무니없이 하락하는 입찰이 이루어지자 산림조합은 즉시 이루어진 입찰을 무효화하고 재입찰을 명하였다.
재입찰이 이루어질 경우 산림조합측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당시 산림조합은 이웃 영덕의 최종 입찰가격으로 매수 신청을 하였고 가격을 떨어뜨렸던 담합 상인들은 보이콧하는 입장에서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결국 조합원들이 판매한 송이는 산림조합이 전량 수매하였고 다음날 이를 매수를 희망하는 시장상인들에게 넘겼다고 한다.
나는 산림조합의 존재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될수 있으면 시장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되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시장을 왜곡시키는 것이 명백하게 눈에 보일때는 최소한의 개입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본다.
그런점에서 어제 이루어진 저 현상을 그저 수수방관했던 산림조합을 규탄한다.!!!
매일 조합에서 생산자 물건을 선별해 구매한 양과
산림조합서 입찰한 등급 양을 체크하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