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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게시판

제목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이익에 수수방관하지 말라!!!

작성자
조합원
등록일
2023-10-21 05:18:18
조회수
1485

 

송이공판현황 (2023. 10. 20. 금요일 저녁 6시 마감)

구분

전국평균

울진

영덕

영주

봉화

1등품

416,839

110,000

426,900

459,500

480,000

2등품

366,649

85,000

366,100

399,000

400,000

개산품

229,921

62,000

225,100

249,900

260,900

등외품

135,263

40,000

114,487

141,000

148,000

 
송이 수매가 끝물이다
그러다 보니 수확량이 적어 가격이 왜곡될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런데 우린 통상적으로 양이 줄어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아야 하는 데 
어제 울진 송이 가격은 특이하게도 급락한 기이한 현장을 보게되었다. 
송이수매업자들이 짜고치는 야합이 아니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저 장면에서 산림조합의 시장개입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산림조합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입찰을 마감함으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송이를 판매한 조합원 개인에게 돌아갔고 판매업자들은 이익을 봤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도 저런 현상은 있었다고한다.
송이 출하량이 전일과 비교하여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입찰가격이 터무니없이 하락하는 입찰이 이루어지자 산림조합은 즉시 이루어진 입찰을 무효화하고 재입찰을 명하였다.
재입찰이 이루어질 경우 산림조합측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당시 산림조합은 이웃 영덕의 최종 입찰가격으로 매수 신청을 하였고 가격을 떨어뜨렸던 담합 상인들은 보이콧하는 입장에서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결국 조합원들이 판매한 송이는 산림조합이 전량 수매하였고 다음날 이를 매수를 희망하는 시장상인들에게 넘겼다고 한다.
 
나는 산림조합의 존재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될수 있으면 시장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되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시장을 왜곡시키는 것이 명백하게 눈에 보일때는 최소한의 개입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본다.
 
그런점에서 어제 이루어진 저 현상을 그저 수수방관했던 산림조합을 규탄한다.!!!  
 
 
작성일:2023-10-21 0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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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2023-10-24 20:27:45
산림조합 송이선별 교육받은 직원이 하는지 묻고싶고
매일 조합에서 생산자 물건을 선별해 구매한 양과
산림조합서 입찰한 등급 양을 체크하면 정답
소비자 2023-10-24 15:45:40
금요일에 가격이 이래 나왔는데 토요일 오전8시에 등외 15만원 등등외 20.000원 입찰 된거를10만원에 샀네요
2023-10-23 19:19:01
입찰담합한놈이 누구까 이득본놈이 범인이지
유권자 2023-10-23 15:23:25
문제는 조합이다
제품의 선별이 좋으면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까요?
아다스 2023-10-22 10:39:45
담합을 주도한 놈이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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