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나 지역의 정서를 어떡하든 정치꾼들 자기네들의 이해 관계로만 이용해 왔던 역사들로 인해 숱한 외침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지하자원 하나없이 오직 꿋꿋한 근면 성실로 나라를 일궈왔던 특유의 국민성으로, 크지 않은 땅덩어리의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세계에서 내놔라 하는 경제대국으로 어렵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난 뼈아픈 경제적 난국이었던 imf때보다 더한 상황이 온다며 여기저기 전문가들이나 심지어 국제금융 구제기관인 imf에서 조차도 이런 경고를 서슴치 않고 있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현재의 우리나라 정치꾼들의 스텐스나 마인드가 어떨까 눈여겨 보면 한심, 불안하기 그지 없다!

전, 현 정권을 떠나 현재의 정부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는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고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지켜봐도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거취하는 현재의 대통은 도대체 어떻게 봐 줘야할지 내내 불안불안하기까지 하다!

어제 오늘, 제1야당 포함 야4당 연합으로 현 정부 인사나 검찰 주요 인사에 대한 공동탄핵 성명을 발표하지 않나, 또 제1야당을 제외한 기타 중소 야당은 이제 통합신당을 만들것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이런 국내의 정치적 혼란과 불안감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민심의 요동이 크다고 볼수 있다!

각론하고 서두에 너무 거창한 정치 얘기로 시작해서 본인 스스로 식상하기도 하지만, 지역의 관심사들이 이번 군의회 행정사무감사라는 일정으로 그 모습들이 가감없이 온라인에 오픈되다보니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이에 따른 여러 생각들과 의견들이 표출되는것들로 인해 과연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른 군의회 의원들과 관련부처 마다의 공무원들의 입장도 과연 더욱 프로페셔날한 자질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객관적 입장은 참으로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짧은 글로서 표현하고자 함은,

의회의원들은 나름 정치인으로서의 그 입지를 인정받아 의회에 입성했던 것만큼 스스로의 인격적, 특정 전문분야의 학술적 이론을 겸비한 실무까지 철저하게 파고들어 말그대로 전문가적 소양으로 행정집행부의 업무를 견제, 감시와 더불어 반대로 인정할건 하면서 다둑거려 나가야 할 것이고,

행정의 집행부의 입장인 공무원들은 여태껏 오명으로 점철되어 왔던 정년이 보장된 철가방이니, 세금도둑, 무능하니 뭐니 이런 아마츄어적 포지션들을 뼈깎는 자기성찰로 더더욱 업무에 전문적인 소견과 당위성, 공정성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sns 기본 인프라가 워낙 넓게 다양하면서도 뿌리깊게 잘 깔려있다보니, 일반 국민들의 개인 사적인 영역 외에는 일반공무원이든 의회의원이든 여러분들은 공적인 입장의 신분을 탈피하지 않는 이상 발달된 sns의 영역하에 일거수 일투족 모든 활동들이 그대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을 깊히 인지하고 매사에 철두철미해 주기 바람.

따라서 공적이고 공개적으로 언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일체의 사안들은 그 결과나 처리되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오픈되거나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져야 함을 주지하기 바람!

시대가 이미 변했으며, 이 변한 시대의 흐름을 인지하거나 따르지 못하고 퇴보하거나 발전하지 못하는 등의 구태의연한 자는 곧바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민심을 거역하거나 무시 외면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들 또한 지역에서 상생할 수 없음도 스스로 새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