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빵게
3일간의 겨울축제가 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
첫날 비바람과 다음날 계속 이어지는 한파에도 그 정도면 많은 관광객이 찾은것 같다.
곳곳에 무료시식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짜여저 참여한 본인도 입 호강을 하였다.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형 부스는 겨울축제를 대비한 아주 훌률한 준비였다.
대게새우라면과 지역 특산품도 저렴하게 먹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후평가는 축제위원회에서 객관적인 자료로 보고회를 개최 할것이고
영덕군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예산으로 그 정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은 훌륭하였다고 본다.
아무리 자유로운 게시판 이지만 김 빠지는 소리는 서로 자제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맹목적으로 비판만 할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장단점을 지적해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죽변번영회, 청년회, 면사무소, 축제위원회, 군청 등등에 의견을 개진해서 다 같이 고민하고 개선 방향을 찿아야 할 것이다.
울진군과 군의회에 제안한다.
1. 20년전 예산 규모가 지금까지 이어진다면 불보듯 뻔한 축제로 그칠것이다.
영덕군 대게축제 8~9억, 울진대게축제 3~4억(20년 전과 똑 같은 예산 규모라고 한다.)
관광객들은 냉정하게 예산규모는 알바 없다. 어떤 프로그램으로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2. 과감하게 100% 민간이양이 바람직하다. 공무원들에게 맡겨서는 한계가 있다.
축제를 전담하는 재단을 만들고 위원장을 유급화 해야한다.
명예직인 위원장이 어떻게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 할까 ?
맹목적인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울진축제의 발전을 위한 작은 제언이라도 서로 보태는것 옳다고 본다.
어짜피 대게축제 하는데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