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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월헌 꽃

작성자
향토지킴이
등록일
2007-07-16 08:31:47
조회수
2009
첨부파일
 해월헌38.JPG (922017 Byte)
해월헌(海月軒)
한산이씨 아계(鵝溪)선생 시문집(아계유고)

달은 막 떠오르고 바다엔 파도가 없는데
높은 난간에 성긴 발을 적막 속에 걷노라
학의 등에 구름 걷히니 하늘은 아득하고
달 궁전에 가을은 찬데 밤은 길기만 하네
뗏목을 탄 공자는 은하수를 찾아가고
나무에 의지한 신선은 옥통소를 부누나
봉래산을 찾아가 좋은 모임에 끼이고픈데
행여 어별을 시켜 긴 다리를 놓아주려나
후포향토지킴이 신 진 철
작성일:2007-07-16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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