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정신차리~! 영천시민은 10조도 마다했다. < 울진게시판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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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지역은 잘살도록 적극지원" [ 200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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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방폐장 유치관련, 10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학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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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안전성, 절차에 따른 민주성, 경제성으로 선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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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장관은 “중·저준위 방폐장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많아 특별법을 제정했다“고 강조하고 “주민 투표가 1/3이 넘어야하고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며 투표율이 1/3이 넘지 않을시 개표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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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또 “국책사업유치지역은 잘사는 도시, 명승관광지를 만드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면서 “기술개발자금이 오는 2006년 2조원, 에너지관련 2조4천억원 등 산자부 가용자금이 얼마든지 있는 만큼 가용자금을 동원해 지역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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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양성자 가속기와 관련, 유치지역 지자체장의 결심에 따라 유치하며, 양성자 가속기 비용에 관련해 과기부와 유치지역이 최소합의를 의무화 하고 해당지역이 능력이 없으면 그때 가서 논의 할 수 있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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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시장은 “경주는 핵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이며 핵 폐기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시의회가 앞장서 방폐장 유치 결정을 했는데 인센티브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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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시는 오는 8월31일 방폐장 유치신청을 앞두고 국책사업 경주유치단이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 입장을 보여 11일 의회동의서를 제출, 12일 임시회의를 거쳐 처리되면 주민투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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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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