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도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지난 2002년에 이어 또 다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경상북도의 2004년 농정업무종합평가는 예산집행실적, 투자시설사후관리, 중점분야별 시책 추진성과, 차별화 시책 및 농정현안 대처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울진군은 농림예산집행실적 및 고품질쌀생산대책, 가축방역, 농정홍보 등 농정업무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올 7월에 개최 예정인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행사를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농업실천 노력이 농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이 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건 조성, 친환경농업 지속적 추진 및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어 농정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사업계획수립, 집행,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농정, 첨단농정을 구현하여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농정으로 울진군의 농업을 이끌어 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