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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광원의원 방폐장유치에 "전력 다하겠다"

작성자
경북매일신문
등록일
2005-08-01 13:00:00
조회수
714

경북동해안 '방폐장' 접전 [ 2005-08-16 ]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유치를 위한 경북동해안 4개 시·군의 경합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자치단체의 유치신청여부가 오는 24~25일중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는 경주시가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이번 주초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포항시와 영덕·울진군도 유치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거나 곧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집행부가 전날 제출한 방폐장 유치 동의안을 전체 의원 24명 중 22명이 참석해 찬반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경주시는 이에따라 이번 주내로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를 신청할 예정이다.

포항시도 방폐장 유치 동의안을 지난 12일 오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오는 22~23일 임시회 때 상임위 토론을 거쳐 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빙침이어서 의회 가결여부가 이때 판가름나게 된다.

당초 친환경농업엑스포가 끝나는 15일 이후 입장을 표명키로 했던 울진군도 지난 11일 유치신청을 위한 동의안을 의회에 전격 제출했다.

영덕군도 16일 군민회관에서 방폐장 유치 찬·반 토론회를 개최한 뒤 18~22일까지 군의회와 방폐장 유치 찬성단체에서 각각 추천한 2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의회에 유치 신청 동의안 제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경북동해안 4개 시·군에서는 유치신청 동의안 제출여부 및 의회의 동의안 가결여부가 판가름 날 시점인 오는 24~25일께 최종 유치신청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방폐장의 경북지역 유치를 위한 지역 정치권의 지원도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경북도당 관계자들이 경북도청에서 ‘경북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일에는 이상득, 김광원, 최경환, 김재원, 정희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 워크샵에서 방폐장의 경북동해안지역 4개 시·군 중 한곳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작성일:2005-08-0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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