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울진게시판

제목

김광원의원, 팔 걷어부치다.

작성자
영남일보
등록일
2005-08-01 13:00:00
조회수
877
방폐장 유치전 불붙을까
경북도, 시·군유치 전방위 지원포
與野 정치권에도 적극 협조 요청

/조정래기자 jjcome@yeongnam.com
/김종율기자 jukim@yeongnam.com
/정정화기자 jjhwa@yeongnam.com



경주시가 16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에 접수한 가운데 경북도는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동해안 시·군 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김광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울진·영덕·포항·경주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조직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는 23일 대구를 방문하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만나 당 차원의 후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에 앞선 지난 11일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등 여·야 3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초청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방폐장 유치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광원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울진읍내 한 식당에서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 도·군의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유치신청 동의안을 부결 처리하는 것은 군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일로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고, 선거직의 경우 군민들의 여론을 감안, 고심한 뒤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군의원들을 압박했다.

동의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됐을 경우 군의원들의 부담이 큰 만큼 주민들의 의사에 맡기라는 주문이다.

그는 또 중·저준위방폐장에 고준위 방폐장도 따라 올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중·저준위와 고준위는 분리하도록 특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며"만약 고준위 방폐장 입지문제가 불거지면 그때 가서 대응책을 마련하면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작성일:2005-08-01 13:00: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하단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