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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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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군자
등록일
2005-08-24 10:16:31
조회수
664
울진에 방폐장이 꼭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세요.
그래야 대화가 되겠죠.
그리고 투표를 만병통치약, 민주주의 핵심처럼 말씀하시시는데, 이봐요.
말로만 민주주의 합니까?

민주주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밥을 먹으려면, 밥을 짓고 상을 차리는 절차가 있습니다.
배고프면 밥먹으면 된다. 많이 먹으면 배가 부르지, 밥 빨리 먹어라!
말은 누가 못해/
이런과정을 거치지 않고 밥을 먹으라 할라치면, 그건 말 잔치에 불과합니다.

그냥 투표하자, 하자! 투표는 해야지요
그러나 신청을 해야하는데, 돚도 모르고 신청합니까?
중매장이 말만 듣고, 미국에가서 박사학위받고, 그의 아버지가 갑부라는 이세상 최고 신랑감이라는 말만 듣고 한번 선도 보지 않고, 약혼식을 치릅니까? 당신 딸 그렇게 시집보낼꺼죠?

난 아직 힘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본게임에 들면 실력을 발휘해 볼테요,
그 딴 식으로 여론조작하여 울진군민들을 우롱하는데는 참지 못합니다.
머 울진의 여론이 왜 70%입니까? 제가 볼때는 99%인데...
완전히 아이들 데리고 희롱하는 태도로 중요 국가사업을 추진합니까?
정말 욕 나올라하네



답변 1.

내 딸은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내 딸은 지극히 합리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토론(가족회의)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내 딸에 대해서 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자상함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작은일에 까지 자상함을 보이시는 분이 대업에는 소홀 하십니까.

"자고로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큰일을 잘한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장신의 주관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당신의 귀한 아내와 자녀의 알권리

와 선택권을 무시하십니까?

당신은 당신의 가족에게도 권위를 내세우십니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습니다.

당신이 비판하는 그 비판이 당신의 가슴에 비수를.......


답변 2.

당신께서 어떻게 절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까?
절차를 따진다면 주민의 알권리를 주기위해서라도 정부에 공청회를 요청하여
학자와 전문가,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반투투사)이 함께 각자의 지식을 공유하여
토론하고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토론의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의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한후 여론조사를 기초로 하여 의원들이 동의유무를 결정해야 하는것이 절차상 옳은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허나, 타 지역은 그러한 절차를 밟고 결정을 하였는데, 울진은 그런 절차를 무시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에 와서 절차를 운운하는것은 변명의 구실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얼마 없네요.
지금 결정하시지 못하면, 더 이상은 울진에서 방폐장에 대한 말은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결정은 빠를수록 좋을 것입니다."
작성일:2005-08-24 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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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2005-08-24 11:40:32
암요. 점쾌님의 지당한 말씀이지요!
점쾌 2005-08-24 11:33:51
독재가 울진을 공산당식으로 주민의 뜻을 짖밝으면 큰일 일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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