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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최대의 힘은 쪽수에 있다.

가진놈들의 시각으론 미친놈의 헛소리라 할 것이다.여기서 한가지만 훑고 가자.
가진자(국가권력과 원전론자,건설권력,불량지방토호 그리고 이에 기생,아부,아첨,모사,깡통지식자)와 지방권력(경북,군수,군의회,국회의원,딴나라당과 뚜껑 열린당 그기생충들) 그리고 수직적 신분상승만을 노리는 한심한 권력지향주의자 출세주의자들은 빠져라.

너희에겐 이유가 없다.가치도 없다.그리고 특히 쪽수가 적다.

핵폐기장으로 손해 볼 사람은 모두 군의회로 집결하자.

어민이여, 단결하라!

이땅의 진정한 주인, 농민이여! 투쟁하라 !

진정한 양심과 지성의 울진인이여 두려울 것은 없다 선두에 서서 진군하라 !.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손해를 당할 것인가.
두손으로 셈할 가치도 없는 명명백백한 문제로 무얼 고민하고 있을 건가.
대대로 누가 우리의 친구였던가.
저들에겐 우린 항상 동원과 멸시 방어의 대상이었다.

환경엑스포와 핵쓰레기장이 도대체 상존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땅에 민의 종복이 되라고 세워놓았건만 이들이 다시 우리의 심장에 배신과 모략의 탄환을 어떻게 날릴 단 말인가. 종놈의 주제에.....

그러나
저들보단 땅과 재산과 욕심,권모술수는 없지만 우리에겐 쪽수가 있다.
각자 처해진 상황과 이해관곈 다르지만 대대로 묵묵히 말 없이 지켜온 고향산천이 있다. 수백년 수천년 말없이 다져온 이웃이 있다.
저들보다 훨씬 뛰어난 고향땅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

괴롭지만 고향땅과 바다에 모가지를 떼면 굶어 죽어야 만 하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고민이 필요없다.
말이 필요없다.

저 한줌의 쓰레기들에겐 직접 우리의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29일 10시 핵 쓰레기 분리를 위해 떨쳐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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