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용하던 울진골에 이상한 바람이 부는가,안 부는가
누구를 위하여 이 무더운 날에 이러는가
올해 닭의 해
참 무더운 여름을 괜시리 보낸건 아닌지
내일 모래 추석이 다가온다.
그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의 문턱이 열린다.
한해를 어떻게 마감 할 지도 곰곰히 생각하고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을 챙기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
즉 축제와 쇼는 끝났다.
고로 이제는 평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평심에 싹트는 행복
보리고개, 초근목피,
그러나 인심좋고 물좋고 물산이 많아
넉넉하던 울진
그래서 보배롭다라고
그 옛날 십승지 중에 한 곳에 속했으며
천년을 본다던 대 예언가 남사고의 고향
오늘 그대 격암유록을 한번 보길...,
작성일:2005-09-01 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