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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시사토론

제목

MB의 대북정책에 국민 80%가 NO!!

작성자
금강산
등록일
2009-07-10 08:59:29
조회수
1144

MB의 대북정책에 국민 80%가 NO!!

국민 10명중 8명 이상은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국민 10명중 7명은 지난 10년간 금강산관광이 남북 관계개선에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햇볕정책에 따른 대북지원이 북한의 핵무장을 가져왔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국민들 생각은 이와 다른 것임을 보여준 셈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6-7일 서울 및 6대광역시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현 정부의 대북정책 평가에 대해 “좀 더 유연성이 필요하다(53.0%)”와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31.3%)”등 대북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84.3%로 압도적이었다고 9일 밝혔다.

반면,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5.7%에 불과했다.

또 금강산관광의 의미에 대해 “남북경협 및 이산가족 등 교류의 창구(34.9%)” “남북화해 및 평화의 상징(34.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하나의 단순한 관광상품”이라는 의견은 30.8%였다.

금강산관광이 “남북관계 개선에 공헌했다”라는 긍정적 의견은 56.0%인 반면, “공헌하지 못했다”는 의견은 44.0%였다. 특히 보수적인 연령대로 보여지는 40대의 68.8%가 금강산관광을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중단된 금강산관광의 재개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여 정부와는 별도로 민간차원의 교류채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는 입장에 “공감한다(62.9%)”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37.1%)”는 의견보다 훨씬 더 많았다.

금강산관광 재개조건과 방식에 대해 “우선 북한과 재개협상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 가량인 49.9%였다. “일단 재개후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15,3%로 전체 응답자의 65%가 조건없는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지지했다.

금강산관광은 지난해 7월 11일 남한 관광객 박모씨가 금강산관광 도중 피살된 뒤 1년 가까이 중단되어 왔다.

 

 

작성일:2009-07-10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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