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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폐장 현안사항 해?
[경주] 연약지반으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경주 방폐장의 안전성 조사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방폐장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 공동협의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방폐장 안전성 검증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조사단은 지질구조, 수리지질, 지진공학, 터널공학, 원자력공학 등 5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등 방폐장 사업자측 위원을 제외한 경주시의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민간 위원들이 다음달 2일까지 조사단 구성 인원의 3배수인 15명의 전문가를 추천하기로 했다.
추천이 이뤄지면 사업자측에서 최종 5명을 선정하고 같은달 4일 조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조사단은 협의회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안전성 검증에 들어간다"면서
"활동기간은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협의회 활동 기간이 일단 12월 말까지로 가급적 연말까지 조사를 끝내는 방향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더 필요하면 조사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