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치ㆍ시사토론

제목

.삽자루 잡고 .. 나도 잡고<작성자>유리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2-27 22:09:10
조회수
2536


우물안 깨구락지


왜 사나?



http://cmedia.or.kr/news/view.php?board=news&id=3840&category1=1

"달나라 간 서민경제, 이명박 퇴진해야”
대전, 충남지역 한파 속에 민중대회 열려
2009-12-21 02시12분 정재은(eun@cmedia.or.kr)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 한파에도 대전, 충남지역 노동자, 농민, 학생,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들이 모여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외쳤다.

19일 오후 3시 천안역에는 약 400여명이 모여 ‘민주 민생 평화 쟁취 이명박 정권 퇴진 민중대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눈을 맞으며 천안버스터미널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또한 오후 2시경 대전역에 모인 대전지역 집회참가자들 역시 “2년이면 충분하다. 이명박 정권 물러가라”고 주장하며 이명박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대회를 열었다.

민중대회 시작 전 지역의 철도노조와 발레오공조코리아가 투쟁 소식들을 전했고,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준비한 노래를 불러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특히 한국대학생연합(약칭 한대련) 소속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형준 총학생회장은 지역의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함께 학생들도 나서 이명박 정권에 맞서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대회가 시작되자 첫 연설에 나선 전농 충남도연맹 김영호 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입만 열면 ‘서민경제’를 말한다. 서민경제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달나라에 있는 것인가? 태평양에 있는 것인가? 바로 이 앞에, 고용을 보장해달라고 하는 노동자, 10년 전 쌀값 가지고 못살겠다고 요구하는 농민들이 나온 바로 이 자리에 서민경제가 있는 것이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권오관 수석부본부장은 “복수노조를 사문화시키고 전임자 임금을 금지시켜 노조를 말살하려는 소위 노사정 야합과 이명박정권에 맞서 민주노총은 12월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사회당 충남도당, 진보신당 충남도당 위원장들 역시 발언에 나서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했다. 특히 민주노동당 김혜영 위원장은 2010년 지방선거를 승리해 지역의 보수 세력을 끝장내자고 제안했다.

충남시국회의 이상선 대표는 “희대의 사기꾼인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업보가 이런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앉아 집회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괴감이 밀려온다.”며 진보진영이 이명박 대통령 퇴진을 위해 좀더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대전지역 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집회 결의문을 통해 ▲4대강 삽질 중단하고 민생예산 확대 ▲노동탄압 중단하고 노동기본권 보장 ▲언론악법 폐기하고 언론자유 보장 ▲침략전쟁 지원하는 파병을 중단을 촉구했다.








작성일:2009-12-27 22:09:1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하단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