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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시사토론

제목

세상에 이런일이... 조개 위에 흡착물이라 <자유게사판에서 옮겼음>

작성자
이진실
등록일
2010-11-17 16:53:21
조회수
2383
어뢰] 스크루 구멍 속에 조개, 조개 위에 흡착물
(블로그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 가을밤, 아기조가비 / 2010-11-02)
아래 사진의 하얀 물체는 어뢰 폭발 시 용해된 알루미늄(비결정질)이 냉각되면서 흡착된 것이라고 합조단은 발표했다.
그런데 스크루륜 구멍 사이로 이상한 게 보인다(노란 화살표).
확대해 보니 구멍 속의 하얀 ‘꽃’은 바로 조가비 위에 ‘비결정질’ 알루미늄이 흡착된 진풍경이었다.

왜 조가비가 저기서 살고 있었을까?
구멍보다 작은 걸 보니 오랜 세월을 거기서 자란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조가비가 서식한 걸 보니 1번 어뢰를 바닷속에서 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나 보다.
그런데 가만…
저 조가비 껍질에 알루미늄 흡착물이 부착되어 있다는 것은 어뢰가 터져 알루미늄이 흡착 때 이미 저 안에 살고 있었다는 것인데….
어뢰가 터지기 전에 이미 그 속에 조가비가 저렇게 얌전히 살고 있었다면 결국 1번 어뢰는 애초부터 폭발할 수 없는 조가비 인공 어초였고, 1번 어뢰가 천안함을 폭파시켰다는 조사결과는 완전한 조작 아닌가!!!
한 세대 이후에나 진상이 밝혀지리라고 내다봤던, 한미 양국이 공권력을 총동원하여 조작한 대북 모략극이 결국 조가비 한 마리 때문에 만천하에 탄로나고 말았으니 이 모든 게 하늘의 도우심인가……
눈을 못 감고 죽었을 46인 수병들의 명복을 빈다.


[전문가 견해] 스크루 구멍 속의 조개는 전형적인 '참가리비'
저는 강원도 최북단 가리비 양식업자 강석ㅇ씨 어장부터 문암 양식업자 김병ㅇ씨… 걸쳐서 강릉 남대천 하구 최승ㅇ씨 가리비 양식어장까지 다니며 양식장 시설 및 치패 채취부터 판매까지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들을 지도하고 상담하며 지내온 사람입니다.
가리비는 타이어, 그물, 바위, 쇠 등 어디든 저서 생활할 때까지 어디든 족사를 내려 생활합니다. 가리비의 2패 중 1배가 약간 손실된 것으로 목측되나 참가리비의 전형적인 치패로 보입니다.
어뢰 인양 시에 저 정도로 성장할 수 있다면 양식업계에서는 대변혁이자 세계적인 이슈입니다.
전형적인 참가리비입니다.
가리비는 4월 초에서 6월 초까지 산란을 합니다. (수온에 따라… 북위 38도 기준이면 4월 말이 산란시기임.)

산란 후 수중에서 부유 상태에서 수정 후 40일 정도를 플랑크톤 상태에서 부유 생활을 합니다. 즉 어뢰가 발견된 그 시점에는 가리비의 치패가 플랑크톤 상태이지 절대 가리비 치패가 어뢰에 족사(부착하는 끈)를 붙이고 성장할 시기가 아닙니다.
가리비의 치패가 어뢰의 작은 구멍에 0.3밀리에서 0.5밀리 정도 성장 시기이며(추정) 이 정도면 7월에서 8월 초의 성장 시기로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단서는 어뢰가 천안함 피격 어뢰가 아니라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즉 가리비의 치패가 어뢰 속에 그 정도 성장하려면 가리비가 산란 후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1센티 정도 자라면 족사를 끊고 해저에 들어가서 성장합니다.
어뢰가 천안함을 피격하고 인양될 시간에 가리비가 산란 - 수정- 부유생활- 어뢰에 부착하여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전혀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직접 어뢰 속의 가리비를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상 볼 때 목측 결과 가리비의 성장 상태는 7월 정도의 성장시기 가리비입니다. 전혀 이해 불가 상태입니다. 합조단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추후 어뢰에 부착된 가리비가 어느 종류인지가 매우 중요 합니다.
동해안 특유의 가리비인지 아니면 일본 연근해나 중국 발해만의 특성을 보이는 가리비인지… 백령도에서 동해안 양식업자에게 배워서 가리비를 가져가 양식을 합니다만….
어뢰 구멍 속으로 가리비의 형태로 들어가 족사를 붙이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현미경적인 상태에서 조류의 이동 방향에 따라 유영중 눈에 안보이는 족사를 내려서 고착 생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가리비 성장후에 어뢰 폭발물이 가리비 패각에 흡착되었다는 사실은 가리비를 전문적으로 양식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 불가임.
햐얀 결정체 그것이 어뢰 폭발에 의한 흡착물이라면 이미 가리비가 성장 과정을 볼때 (목측상) 5개월 정도로 보이는데 어뢰 폭발 5개월전에 가리비가 그 구멍에서 성장 했다는 이야기인데....ㅎㅎㅎ

너무 많은 이야기는 가리비의 000에게 저가 인증 샷후 독고탁님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역대책 할가봐 넷상에는 글을 생략하고......
그리고 가리비 관련 필요한 자료는 택배로 보내 드리겟습니다.
본문의 가리비양식업자님 댓글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ruleofgame/70096608696
아기조가비
패각의 일부가 매우 두꺼운 조개군요. 크기로 봐서는 우연히 들어갔다기보다는 조개가 스크루 구멍 안쪽에 들어가서 죽은 것 같습니다.
색깔과 껍데기의 결로 봐서는 가리비인 것 같은데 좁은 곳에서 살다 보니 기형이 된 것인지 모양이 좀 이상하군요.
※ 국방부와 합조단 참여인원들에게 권고합니다.
이제라도 자진해서 ‘1번 어뢰’의 정체를 밝히십시오. 국방부와 합조단 인원들이 아닌 다른 쪽의 손을 탄 듯 보이지만 실상이 밝혀진 지금도 사실규명을 해태하는 것은 공범이길 자임하는 것입니다.
가을밤 / 블로그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의 주인장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11009









작성일:2010-11-17 1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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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성 2010-11-19 14:16:14
천안함 침몰 사건을 정부가 주장하는 사실를 믿지 않는 자는 북(김정일)에 가서 살아라.라고 이 정부는 말 한다. 북은 가고 싶는 자는 가면 될태고, 거짓말을 한 정부는 어디로 갈래?. 이참에 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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