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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반핵항쟁 구속자동지회

작성자
남일
등록일
2011-07-12 11:38:48
조회수
1678

 

울진 반핵항쟁 구속자 동지회 창립회의

목 적 : 본회는 동지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울진군의 발전 을 위해 노력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회 원 : 본회의 회원은 울진 반핵투쟁으로 구속된 자와 원전반 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로 한다.

 일 시 : 2011. 7. 8(금요일)
장 소 : 우리들 식당
참석인원 : 준비위원장 오개동 외15명

 내 용

1)회칙제정
2)임원선출
회 장 오개동 부회장 임상호 총 무 장덕윤

3) 감 사 선출 남두호
4) 창립취지문 채택

첨 부: 회 칙 1부

동지회 창립 취지문

동지회원 명부

2011년 7월 8일

울진 반핵항쟁 동지회장 오 개 동

 

창립 취지문

오늘 우리는 지난 20여년간 군민과 함께 반핵 투쟁을 하면서 구속되었던 동지들이 모여 울진 반핵항쟁 구속자 동지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울진군 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어 나의살던 울진을 열창하며 고향을 위해 투쟁하며 싸웠던 세월이 어언 20여년이 흘러 스무돌이 되었습니다.

우리 동지들은 그동안 힘든 삶을 살면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정신을 지켜왔으며 지역현안 및 갈등의 현장에서 늘 부딫치며 아픔도 많이 격었습니다.

원자력 건설 반대 및 핵폐기장 반대 투쟁으로 30여명이 구속되어 옥고를 치루었고 불구속으로 수십명과 많은 군민들이 고초를 당했으며 군민의 자존심과 생존권을 지키기위해 군민들과 함께 독선적 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와 한전에 반대하고 저항하며 투쟁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고향을 지켜왔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물러주기 위하여 구속자 동지회란 모임을 구성하여 새로운 울진을 열어가는데 군민들과 함께할려고 합니다.

늦으나마 우리 동지들이 모여 구속자 동지회를 구성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넘어 군민들의 잃어버린 자존심을 지키고 원전건설로 파괴된 공동체 삶의 정신을 복원하는 실천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얼마전 이웃한 일본의 후꾸시마 원자력 폭발로 인하여 방사능 누출로 일본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언론을 통하여 잘 알고있으며 한반도의 방사능 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정부는 특별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도 예외일순 없으며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피해를 막아야하며 원자력 발전소가 집단으로 건설 가동되고 있는 울진은 정부가 더 이상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기존 발전소의 수명연장 음모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앞으로 우리 동지회는 원자력관련 문제와 지역현안에 적극 참여하여 고향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실천 할것이며 우리동지회는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 하겠습니다.

 2011. 7. 8

울진 반핵항쟁 구속자 동지회 회장 오 개 동

 

 

작성일:2011-07-12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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