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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시사토론

제목

도시 이미지 실추 요인이 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여

작성자
유홍년
등록일
2011-07-29 18:19:56
조회수
1951

올해 광복절에도 어김없이 폭주족들이 나타날까?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오토바이 소음기를 제거하거나 개조하여 집단으로 굉음을 유발하며 질주하는 폭주족들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륜차의 이용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일부 청소년들의 심야시간대 집단 폭주행위는 시민생활에 상당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고귀한 생명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자칫 도시 이미지 실추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2011. 7. 27부터 홍보기간을 거쳐 9. 5어간 폭주족에 대해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폭주족 특별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폭주오토바이 동승자에 대해서도 처벌 기준이 마련되었으며, 그 기준도 강화되었다. 불법폭주행위 단속은 교통질서 확립 뿐 아니라 그릇된 젊음의 표출로 거리로 나서는 청소년들의 폭주행위로 당사자 및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에 그 단속 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하게 질주하다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여 생명을 잃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폭주를 제지하는 경찰이나 운전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심각한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하게 질주하는 등 잘못된 폭주행위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청소년 폭주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구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 유홍년>

 

작성일:2011-07-29 1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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