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권다은
울진군청소년상담실(실장:홍덕표 주민복지과장)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7월 27일~29일 2박 3일간 여름 연합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울진 북부, 서울 중구, 대구 수성구 아카데미와 함께한 이번 캠프는 백암 한화콘도에 숙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첫날 일정은 울진군 온정면에 위치한 음떡양떡 마을을 찾아갔습니다. 4개 아카데미가 서로 합쳐 3개의 조로 나뉘어 돌아가면서 다슬기잡기, 칼국수 만들기, 민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자연을 몸소 체험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후, 두 팀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북부아카데미와 함께 피구, 축구경기를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서로 단결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했습니다. 체육공원에서의 일정이 끝난 후 후포요트경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바다체험을 하였습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타며 바다에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울 중구 아카데미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을 하였습니다. 이 날도 남부아카데미의 자랑 ‘바운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게임도 하고 선물 증정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박 3일동안 4곳의 아카데미가 함께한 즐거운 캠프였습니다. 캠프를 통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 때 잠깐 동안이 아니라 서로 연락하고 왕래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