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26일(목)~31일(화) 일본대중교통이용여행자 모집

자세한 사항은 http://cafe.daum.net/uljinbada

 그렇지만 이번 일본여행 결정에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일본여행 문의가 많고,

우리는 며칠 간이지만 일본에서 365일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니 이기적인 모습같고,

일본과 우리나라가 가까이 있고 일본산 물품과 해산물이 엄격한 방사능 검사없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라고 해서 안심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핵발전소 정책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오사카 거리는 직선으로 500km/

후쿠시마에서 울릉도까지 직선거리 900km입니다.  

이승엽 선수와 올해 뛰었고 내년에 이대호 선수가 입단하는

오릭스의 연고지가 바로 오사카 지역입니다. 걱정을 전혀 안해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제 건강도 소중하기에 저도 신중하게 판단하고

무리하게 결정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본의 지진과 핵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선뜻 일본 여행을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매년 여름, 겨울에 가던 여행을 지난 여름에는 가지 않았었습니다.

11월 달 오사카 다녀왔는데 일본사람들의 일상생활은 우리와 똑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