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없이 무조건 반대하니 어떻게 하자는 건지…."
20년 가까이 부지선정 조차 못하고 있는 원전센터의 한숨 소리이다. 국내 전력의 40%를 담당하면서도 그 역할에 비해 너무나도 푸대접을 받고 있다. 늘어나는 전력을 감안할 때 부지선정에 대한 논란은 너무나 발목잡기 주장일 뿐이다.
수거물 저장현황을 살펴보면, 이미 3만2000드럼의 중ㆍ저준위 폐기물과 사용후 연료로 저장공간의 70% 정도 가 차 2014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원전센터 공사기간을 7~8년 정도로 잡으면 이제 결론을 내야 할 때라는 것이 발전소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원전센터와 관련해서는 에너지 수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보다 '안전 성'에 대한 구호와 선동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일부에서 얘기하는 태양력이나 풍력으로 대체하자는 주장은 한국 상황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이다. 만약 원자력을 포기하고 가스로 대체 한다고 가정하면 전기요금이 일시에 30%는 오르는데 누가 그것을 받아들이겠는가? 책임지는 자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끝. 작성일:2005-08-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