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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요한 문제는 군수님이 책임못집니다. 이런 중요한 문제는 군의장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동안 군의회는 의회 본분에 별로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보다는 군수님의 능력이 뛰어난 줄 알고서, 군수님이 하는 대로 그저 손만 들어 주고, 군수님을 보필해서 행사장이나 따라 다니면서 얼굴 내밀기를 본분으로 했습니다. 솔직히 그 동안 군의회가 군의원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걸리는 문제외 뭐 군정을 제대로 견제 해 온 것이 있습니까. 서로 주고 받으며, 나누어 먹기 식으로 군의정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부터 군수님의 능력이 별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군수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믿고 따라왔는데, 이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책임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를 읽었습니다. 이게 어니구나. 순간 속았구나 하는 배신감이 치솟았습니다. 그동안 군수님은 방폐장에 대해 완강히 거부해 오다 어느날부터 약간 꽁무니를 빼더니만, 이제는 시간이 촉박하죠. 정상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그러니 비상수단을 쓰야 합니다. 그 동안의 군수님 행정 스타일대로 가만히 있다가 8월31일 날 걍 신청해 버릴까..생각해 보니 사안이 너무 크다보니 주광진의장과 동행이 필요함을 느꼈다는 거죠. 이제 주광진의장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의 본분, 군수님 옆을 밀착 수행하며, 그동안 호가호위 해 왔는데,.. 이제 본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처절한 결별의 깃발을 들어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픔이죠. 항상 권력의 주변을 맴돌던 사람. 그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순간 그 아픔은 아마 우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파리잡는 중요한 문제. 이런 중요한 문제 군수님 혼자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군의장이 절반을 잡아 주겠다는 밀약이 없고서야 감히 파리에게 봉변당할까... 또 침묵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군수님 하안거에 들어갑니다. 불영사던 어디 좋은 곳 좀 알려드립시다. >하루에 몇만명이 왔다해도 우리는 파리만 날립니다 >차는 한대도 길가에 못대라고 호루라기는 빽빽 불어 제치고 >관광버스 기사님은 30프로 커미션만 요구하고 >그걸 먹고가는 손님들은 쓰레기만 먹었다고 욕을욕을하고 >엑스포 지정식당이라도 만들어줬는지 군청에서 밀어주는지 >도대체 우리네들은 파리만 날립니다 > >너그들 음식솜씨 좋아봐라 왜 그딴 소리하나고 높으신 분들이 말할것 같읍니다 >하지만 잘하나 못하나 모두 군수님 새끼가 아닙니까 > >사람 많이 온다고 그래서 좀 잘될것 같다고 속으론 은근히 좋아했읍니다 >그런데 파리만 날리니 파리라도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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