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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굴 믿고 따라야 하는가?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살면서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 하며 또 누구를 따라야 할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과연 우리네 민초는 정부를 따라야 하는것인지, 정치인을 따라야 하는것인지, 성직자를 따라야 하는것인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시끌시끌한 세상에 살고 있다. 전북부안의 방폐장 유치 찬반에 대한 목소리가 볼거지면서 가장 유명해진 사람들이 001이고, 반핵대책위를 이끄는 002이다. 이 두사람의 말은 부안에서 만큼은 곧 법으로 통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이라면 모이고, 때리라면 때리고, 불태우라면 불태우고... 반핵운동에 동참하는 주민들이라면 이 두사람의 말을 거역하기가 힘들것이다. 어쩌면 거역 자체가 곧 죽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전 이 두사람의 도덕성에 문제가 생겨 화제가 됐었다. 반핵집시법위반으로 수배가 되어 성당에 숨어 지내던 002는 어느날 밤 부안에서 최고 유명한 룸살롱에서 대책위 간부를 비롯한 접대부들과 양주를 마시고 새벽에 접대부와 여관에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주민들의 호주머니에서 1000원 2000원 모금운동으로 수억원을 만들어 반핵집회를 벌이고있는 대책위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사건이다. 또 이사건이 있은 얼마후 001은 어느날밤 알 수 없는 어느 여성의 차를 술을먹고 운전하다 음주운전에 적발됐으나 이를 거부하고, 결국 불구속 기소되는 창피를 떤뒤에 면허가 정지됐다. 어찌 이같은 사람들을 부안주민들이 믿고 따라야 한단 말인가. 그런데도 정부와 정치인들은 찬성하는 주민들은 제외한체 이들과만 만나서 협상을 하고 있으니 이정부도 룸살롱 양주정부인가 묻고싶다. 그러면서도 이들 반핵주민들은 '살생부'라는 것을 만들어 찬성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있다. 이럴 때 꼭 쓰는 말이 적반하장이다. 이들은 이제 전북부안을 대한민국에서 떼어내어 독립시킨다음 부안 공동체 자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포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 시작이 부안독립신문 창간이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사람들인가? 아니면, 부안의 반핵단체를 위한 사람들인가? 그 해답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제 부안을 살려낼수 있는 것은 찬반의 합의하에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공청회와 토론회, 설명회등을 가진다음 주민투표로 결정짓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소신을 갖고 나서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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