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김진구 교사의 장남 현철군

울진출신 신인가수 ‘소설’(본명 김현철, 22세, 서울예대 3년)이 싸이월드 배경음악 인기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11월 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소설의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두근두근 뛰는 가슴 사랑이 온 건지’가 싸이월드 배경음악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력적인 목소리의 발라드 곡을 부르는 소설에 대해 실력파 ‘4men’의 보컬 신용재는 소설의 음악성이 뛰어나다며, 가수 데뷔를 축하했다.

김병석씨가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소설의 데뷔곡 ‘두근두근…’는 떨리고 설레는 첫사랑의 심정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소설의 아버지인 김진구(울진중학교 교사) 선생은 ‘울진초등학교 시절부터 춤과 노래로 끼를 보여주었으며, 울진고 2학년 때 KBS 청소년 드라마 ‘반울림’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소설은 고교생이 되면서 서울 소재 연예기획사에 소속되어 실력을 닦아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11월 8일 소설의 첫 음반이 출시되자 데뷔곡 ‘두근두근…’ 이 휴대폰, MP3의 배경음악으로 팔리기 시작해 포탈싸이트 ‘싸이월드’의 배경음악 순위에서 이틀간 슈퍼스타K2’ 출신의 허각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주철우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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