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재부울진군민회장


신묘년의 새해를 여는 붉은 태양은 모든 열망과 희망을 가득 싣고 힘차게 솟아올라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찬란한 햇살은 우리들 주위의 어두운 부분을 맑끔하게 걷어내고 희망 가득한 한해를 열어갈 것입니다.

우리 울진도 군수님을 비롯 전 군민이 일치단결하여 살기좋은 울진창조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 뿌듯합니다.

저희 출향인들은 고향을 떠나와 살고 있어도 맘 언저리에는 항상 고향이 마음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울진을 사랑하고 아끼는 울진인으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묘년은 울진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되는 해이며, 이제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군민과 군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출향인들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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