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단체전 우승 쾌거 이룩, 개인전도 우승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감독 이효철)이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제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4.28~5.4)에서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3.31~4.3)에 이어 또 한번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에 출전한 울진군청(김수경․구수라․이계림․최현수)은 구수라(현 국가대표)가 400점 만점을 쏘는 대활약을 펼쳐 합계 1천193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1천188점을 기록한 KB국민은행을 5점차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개인전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구수라가 400점으로 결선에 출전하여 본선에서 103.9점을 쏴 합계 502.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으며, 지난 실업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거둔 김수경은 0.1점 차로 아깝게 3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가 치러지는 청원종합사격장의 전자표적, 조명 등 경기장 시설이 일부 교체되어 울진군 사격팀은 현지적응을 위해 평소보다 앞당겨 훈련지에 도착하여 맹훈련하는 등 우승에 열을 올린 결과 지난 2008년 단체전, 2009년 단체전․개인전 우승에 이어 또 한번 단체전․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한편 우승의 주역인 선수들은 청원에서 하루를 쉬고 29일 복귀하여다음 달에 있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위해 맹훈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담당 789-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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