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만 2차선 공사하는 것 아니다!

강석호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군청기자실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도36번 도로에 관련하여 울진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석호 의원은 국도36번 도로는 4차선전제 2차선 공사로 착공하였으며 울진지역만 2차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의원과 동행한 36번국도 설계용역 업체라고 밝힌 박재선씨는 “국도36호선 사업현황보고에서 차량 회전 시 주행속도를 결정하는 곡선반경은 서면-울진1, 서면-울진2 구간이 각각 1,197m와 600m로 설계돼 80km 기준 280m, 60km 기준 140m를 훨씬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의 경사도(종단선형)도 양 구간이 각각 2.4%, 5.2%로 설계돼 80km 도로가 7%, 60km 도로가 8%이며 대부분 협곡을 통과해야 하는 도로 특성을 고려할 때 규격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36호선 국도 중에서도 서면-울진 구간은 고규격 과다투자에 대한 숱한 지적을 극복하고 어렵게 착공이 성사됐다”면서“울진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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