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녀 장년부 결승전 치러

남계식 회장
울진 도민체전 사전경기 3일째 울진군 전체종목 군부 종합우승 목표에 다가섰다. 오늘까지 배드민턴 경기결과 종합우승이 확정돼,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울진군의 체면을 세워줬다.

남자 청년부 5위, 여자청년부 3위를 하였으나, 남자 장년부와 여자 장년부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결승전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배드민턴 종목 군부 종합우승이 확정됐다.

내일 결승전은 군민실내체육관에서 9시반 벌어진다. 남자 장년부 고령군과 여자 장년부는 의성군과 우승을 다툰다. 그동안 울진군 배드민턴은 09년도 종합 7위, 지난해 포항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계식 배드민턴협회장은 선수들이 하루 5시간 이상 훈련에 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었습니다. 울진군의 숙원 목표인 종합우승에 보탬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울진군은 도체에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울진의 400여명 동호인들이 함께 뛰고 응원해 좋은 결과를 얻어 감사드린다는 것.


                                                      /울진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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